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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미스전북 선발대회-이모저모】"키 작으면 어때" 163cm 단신의 당찬 도전

△ 마이크 굴욕? 'no', 당찬 도전 'yes'

 

163㎝. 역대 최고 단신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은혜씨(20)는 "자신의 키에 대한 불만이 없다"고 했다. 170㎝를 넘는 참가자 사이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당차게 나온 그는 가수 오디션에 나가 키 때문에 노래를 부르지도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신 적이 많았다고. "키 제한을 없앤다는 이야기를 듣고 출전했다"는 그는 이미 전국 오디션에서 금상 등을 휩쓴 인재. 가족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활짝 웃는 모습, 당신은 진정한 미녀!

 

△ 꼬르륵 거리면 어쩌지?

 

참가자들 몸무게 관리는 필수. 몸매 관리하느라 심사위원 앞에서 꼬르륵 소리날까봐 김밥을 먹는 여유있는 참가자. 몸에 난 점 하나까지 꼼꼼히 메이크업하느라 바쁜 참가자부터 15cm가 넘는 킬힐로 인해 고역인 발가락에 반창고가 덕지덕지 붙이는 참가자까지 다양한 표정.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한 컷이라도 더 담으려는 여유도 과시.

 

△ 미인 보고 놀란 가수 원음 이탈

 

경연장 앞 담배 태우는 낯익은 얼굴 발견. 가수 허각인가 싶어 알은 체를 했으나 다가가니 형 허공. 지나가던 시민 돌직구 "똑 닮았네." 엠넷 '보이스 오브 코리아' 출신 최준영은 대기실에서 미인들을 본 탓인지 무대에 올라 '너를 위해'를 열창하다 음 이탈. 양복 윗도리를 벗고 갑작스레 무대를 향해 "Stand up"를 외치더니 '허니'를 열창해 콘서트 분위기를 연출.

 

△ 개성은 다른데 장래희망은 승무원 통일

 

그냥 훑어만 봐도 올해 참가자들은 정말 화려했다. 서구적인 외모에 착한 몸매는 물론 개성 톡톡 튀는 드레스까지 눈길. 그러나 미스 전북의 꿈은 거의 승무원으로 통일됐다. "이들이 우르르 승무원이 된다면 항공료를 비싸게 올려 받아도 상당수 남성들은 기꺼이 탈 것 같다"고 올 참가 미인들에 대한 칭찬이 자자.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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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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