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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박물관 인력난 해소 '파란불'

도 내년부터 도내 출신 선정 유급 인턴제 실시

학예사를 구하지 못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사립미술관·박물관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도내 출신 미술관련 학과 4년제 대학 졸업자와 준학예사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유급 인턴제를 실시한다.

 

지원인원은 5명으로 매달 100만원씩 모두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는 올해 말까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1월 인턴쉽을 선발한 뒤 전북도립미술관에서 교육을 열 예정이다.

 

앞서 도는 오는 2015년까지 도내에 있는 14개 미등록 미술관·박물관을 등록으로 전환해 도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넓힌다는 계획이었다.

 

올해부터 전주 교동아트미술관, 군산 정미술관, 익산 W미술관 등 5개 미술관을 선정해 사업을 시작했으나, 일부 지역 미술관은 학예사를 구하지 못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김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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