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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세계복합유산 지정 힘 모으자"

7개 시군 문화원장협·문화연구단 업무협약

남원문화원 등 지리산권 7개 시·군 문화원장협의회(회장 이병채)와 지리산권 문화연구단(단장 강성호)이 지리산 세계복합유산 지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의회와 연구단은 지난 11일 오후 구례군 광의면 지리산권문화연구원에서 지리산권 문화연구 및 교육홍보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또 지리산 세계유산 등재 업무 전반, 지리산권 문화의 세계화, 학술연구 정보교류 및 각종 자료 기록화 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은 7개 시·군 지역의 디지털 문화대전 편찬을 통해 지리산의 세계화를 도모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남원과 하동은 이미 편찬을 완료했고, 장수·곡성·구례·산청·함양은 앞으로 문화대전을 편찬해야할 대상지다.

 

이병채 협의회장은 “세계복합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서는 각종 자료가 확보돼야 한다”면서 “지리산 세계복합문화 등재를 통해 관광상품화 할 수 있는 전략이 마련돼야 하고 그 가치를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일보는 지난해 ‘지리산 세계복합유산 등재’를 위해 23회에 걸쳐 기획특집을 보도했고, 지리산권 문화원장협의회는 지난해 4월 생태계와 역사문화유산의 보고인 지리산을 세계복합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로 결의했다.

홍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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