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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공연예술분야 자생력 강화

문체부, 간접지원사업 총 208억 기금 투입

민간공연단체의 대관료 지원과 공연연습공간 조성 제공 등 공연예술 분야의 창작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208억원의 기금이 투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기초공연 활성화 지원, 연습공간 조성사업 등 예술분야 간접지원 사업을 확정하고 총 208억원의 문화예술진흥기금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문체부는 “정부의 예술 창작활동 지원이 사업별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기획-연습-공연’에 이르는 창작의 단계별 국면에 대한 간접 지원으로 다각화된다”며 “공연예술분야 생태계의 자생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기금 투입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민간예술단체가 공연작품을 발표할 때 대관료의 80%(연 2천만원 이하)를 지원한다.

 

오는 4월부터 지원 신청이 가능하고 지난 1월 공연부터 소급해 지원한다. 67억원이 배정됐다.

 

현장 수요가 많은 지역에 연습공간도 제공한다. 서울 한두 개소, 지방 서너 개소를 선정한다. 현재 폐산업시설 등 유효공간을 중심으로 후보지 20곳에 대해 실사를 하고 있다. 리모델링 등 공간 조성사업을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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