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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추모 전국시조현상공모…장원 고창군청 김영환씨

전라시조문학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하여 지난 1일 전주 백송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전라시조문학상과 제16회 가람추모 전국 시조현상공모 발표회에서 고창군 행정지원과 김영환(54) 행정지원담당이 ‘장원’을 차지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응모한 22명의 작품 150여 편을 심사한 결과 김 씨가 상금 3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김 씨는 이와 함께 등단 문인의 대우와 전라시조문학회 입회 자격도 부여받았다.

 

장원 외에도 참방에 최분현(포항) ‘덩굴개별꽃’, 차하에 정황수(서울) ‘안개강 에피그램’, 차상에 이수자(울산) ‘일몰에 서다’가 선정됐다.

 

심사위원 김종 시인은 “김영환 씨의 ‘상사화’는 주제를 엮어내고 표현을 빚어내는 솜씨가 앞섰고, 3연으로 짜인 구조의 안정감이나 시상의 전개, 뒷부분으로 갈수록 더해가는 밀도와 언어의 감각미 등이 두루 눈에 들어 윗자리의 영예를 드리기로 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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