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씨의 <디어 마이 디어(dear my dear)> (신영미디어)는 지난해 12월30일 초판에 이어 지난달 2쇄를 냈다. 이번 초판을 기준으로 지난해, 한 해에만 5권의 소설을 낸 셈이다. 디어>
<디어 마이 디어> 는 18살 소녀와 26살 남성의 사랑이라는 민감한 소재임에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대중적 소설이라는 평이다. 미성년자인 여자주인공과 어른인 남자주인공 사이에 발생하는 미묘하고 아슬아슬한 성적 긴장감을 매끄럽게 이어가는 저자의 기술이 눈길을 끈다. 디어>
여자주인공은 부모의 교통사고로 고아가 된 클로이, 한수정으로 우 씨의 스타일답게 당찬 직설화법의 소유자다. 남자주인공은 매력적이지만 바람둥이인 톱모델 라이언 클리프로 설정했다. 각자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서로 의지하며 살지만 티격태격하다 애정이 싹튼다. 8년이 지나 재회한 이들은 서로의 마음을 인정하고 해핑엔딩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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