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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작가의 눈 작품상 안성덕 시인 '꽃돌이패'

 

(사)전북작가회의가 시상하는 ‘작가의 눈 작품상’ 5번째 수상자로 안성덕 시인(60)이 선정됐다.

 

전북작가회의는 안 시인의 시 ‘꽃돌이패’에 대해 “삶의 신선함과 세월의 덧없음을 바둑 두기라는 장치를 통해 때로는 능글맞고, 때로는 적절하게 위트를 섞어 표현한 수작”이라고 평했다.

 

안 시인은 정읍 출신으로 지난 2009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시 ‘입춘’이 당선돼 등단했다. 지난해 실업자·건달·노숙자 등을 소재로 한 첫 시집 <몸붓> 을 출간했다.

 

‘작가의 눈 작품상’은 전북작가회의가 매년 펴내는 작품집 <작가의눈> 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했다. 매해 실린 작품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지난달 발간한 <작가의 눈> 제21권은 세월호 참사를 주제로 회원의 격언을 담은 ‘세월호, 국가가 국민을 구조하지 않은 사건’과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특집으로 다뤘다. 더불어 김용택·이병천·김저운·복효근·문병학 작가 등의 시와 소설, 동화와 동시, 희곡 등 80여편의 신작을 실었다.

 

한편 ‘작가의 눈 작품상’ 시상식은 지난달 27일 전북작가회의 총회에서 열렸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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