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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철학회 정기 학술대회 개최

범한철학회(회장 서유석 호원대 교수)가 19일 오후 1시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오늘날 연대(solidarity)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2015년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9세기 이후 거의 모든 정치-사회운동, 시민운동이 ‘연대(solidarity)’를 운동의 핵심 강령 내지 사회정치적 이상으로 내걸어왔으며, 한국 사회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 시민사회단체간 ‘연대’가 대세를 이루는 상황. 그러나 ‘연대’의 개념이 엄밀한 학적 검토를 거치지 않은 채 애매하게 또는 단순히 선언적 의미로 사용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학적·철학적 검토의 장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서유석 회장은 설명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연대’의 사상적, 사회사적 맥락과, 최근의 철학적 논의, 이를 바탕으로 현재 한국 사회에서 ‘연대’가 가지는 사회적·정치적 의의와 그 전망을 모색한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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