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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정음악콩쿠르 대상 전주예술고 박진아 양

 

제6회 목정음악콩쿠르 대상에 박진아 양(전주예술고 3)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목정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전주대 예술관에서 음악콩크루를 열고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 등 4개 부문에 걸쳐 경연을 진행했다. 이날 164명의 도내 고교생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박진아 양은 올해 현악 부문에 참가해 도교육감과 재단 이사장 표창, 상금 3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와 함께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피아노 두몽준 군(전주예술고 2), 현악 서승연 양(전주예술고 1), 관악 이정찬 군(전주예술고 2), 성악 김재영 군(전주예술고 2)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최우수상에게도 도교육감과 재단 이사장 표창, 상금 각 200만 원이 주어진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개최 예정인 제23회 목정문화상 시상식에서 함께 이뤄진다.

 

목정음악콩쿠르는 고(故) 목정(牧汀) 김광수 선생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목정문화재단이 음악에 소질이 있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10월4일 개최하고 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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