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순수한 동심·열정으로 쌓은 문학의 탑 詩로…

정성수 시인 동시집 〈첫꽃〉·시집 〈공든탑〉

 

정성수 시인이 동시집 <첫꽃> 과 시집 <공든탑> (고글 출판사)을 함께 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아 출간한 동시집 <첫꽃> 은 맑고 순수한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시 100편이 엮였다. 김용택 시인은 “평생 아이들과 생활해온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의 세계를 담백하고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다”며 “저자의 착하고 선한 마음은 상처 받은 어른들의 마음을 위무(慰撫)할 것이다”고 표사를 썼다.

 

시집 <공든탑> 은 전라북도문화예술진흥기금을 받아 만든 책으로 그가 문인활동을 하며 쌓아온 문학의 탑을 이루는 시 85편이 담겨 있다. 안도현 시인은 “저자의 시는 여전히 젊다. 뒷방으로 물러앉아 차려주는 밥상을 기다리는 소극적인 삶 따위에는 일절 관심이 없다. 시의 힘줄이 얼마나 푸른지 보라고 팔뚝을 걷어 내미는 청년 같다”고 밝혔다.

 

등단 후 50여권이 넘는 책을 묶는 등 왕성한 저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전주대사범대학에서 논리논술 강의를 하고 있다.

 

오는 19일 오후 5시 전북문학관에서 고희연과 함께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보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자치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정치일반새만금산단 입주기업, RE100 실현 ‘첫발’…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장수장수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시작

고창가수 정삼·이청아, 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위촉

자치·의회전북 하수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