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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을 이상직, 직접 택시운전 시민과 소통

 

“연휴기간 민심을 피부로 느끼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꼬박 12시간 운전을 했는데 결국 사납금(9만 5000원)은 채우지도 못 했네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하루 전날인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국회의원(전주 완산을)이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택시 운전대를 잡았다. 이 의원은 이날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꼬박 12시간 동안 운전대를 잡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고속버스 터미널과 전주역 등에서 귀성객을 태워 집까지 안전하게 모셔다준 것은 물론 삼삼오오 모여 손님을 기다리는 기사들에게서 심각한 경제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전주역에서 효자동 휴먼시아 7단지까지 택시를 이용한 50대 중반의 A씨는 이 의원이 명함을 주면서 인사를 건네자 “국회의원이 택시 운전하는 건 쇼 아니냐”고 쏘아붙였다. 하지만 이 의원이 “쇼가 맞고, 시민들과 직접 대화를 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대답하자 “시민을 위해 이런 쇼라도 하는 국회의원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덕담을 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민생희망택시를 몰면서 택시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택시운전자들을 위해 콜을 받지 않고 거리에서 만나는 손님만을 태우면서 8만3000원의 수입을 올렸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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