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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틀째 '초여름 더위'…완주 31.2도

19일 전북에 이틀째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완주 31.2도, 정읍 30.3도, 익산 30.1도, 전주 29.1도, 고창 29도, 군산 27.2도 등을 기록했다.

 전날 군산을 제외한 13개 시·군이 올해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한 데 이어 군산도 이날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때 이른 더위에도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에는 수백명의 인파가 몰렸다.

 관광객들은 한옥마을을 따라 흐르는 물길에서 발을 담가 더위를 식히고, 아이들은 물장구를 치기도 했다.

 기상지청은 남서쪽에서 유입된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지만, 전북지역에 상층운이 끼어 전날보다 일사량이 많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노약자나 어린이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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