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의 면회 전산시스템 마비로 면회객들이 수 시간 동안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21일 전주교도소와 면회객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전주교도소의 면회 전산시스템이 마비됐다.
이로 인해 면회 접수프로그램과 연결된 면회소 마이크까지 작동하지 않으면서 면회가 중단돼 면회객 100여명이 3시간 넘게 기다리는 등 큰 불편을 겪으면서 교도소 측에 항의하기도 했다.
군산에서 지인 동생을 면회하러 왔다는 송모 씨(51)는 “아침 일찍부터 면회를 하기 위해 왔는데, 교도관들이 별다른 설명없이 기다리라고만 하다가 항의가 일자 전산시스템 마비 사실을 알렸다”며 “이 같은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라고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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