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동체 감(대표 이상훈)이 군산의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레지던시에서 머물며 예술 활동을 할 작가를 선정했다.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레지던시 사업은 예술인이 약 8개월 동안 ‘여인숙’ 내 작업실에서 머물며 지역과 연계한 작업을 하는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는 것이다. 시각예술 및 공동체 문화를 확대하고 지역과 예술의 지속적인 공감대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레지던시 입주 예술가는 박정경(추계대·회화) 조인한(뉴스쿨·영화) 이승희(동경대·회화, 설치) 왕선정(한예종·회화) 양승욱(한예종·사진) 김혜숙(세종대·회화) 박지수(홍익대·회화) 등 7명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다음 달부터 입주해 연말까지 ‘융합의 관계 지역읽기’, ‘작가 vs 작가’, ‘기운 가득한 청년’ 등 지역을 주제로 예술 활동을 하거나 작가의 작업관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보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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