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10·11일 전주 공연

▲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 만든 ‘안나 카레니나’가 전주에서 펼쳐진다.

소설 ‘안나 카레니나’는 사랑과 예술, 종교, 죽음 등 작가의 삶과 가치관을 쏟아부어 완성한 이른바 ‘톨스토이 문학의 집대성’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세밀하게 그려낸 캐릭터, 화려한 러시아 상류사회의 모습을 담은 이 소설은 영화, 발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됐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공연 연출가로 활약하는 박칼린이 전 분야에 참여해 원작의 화려한 예술성과 깊이 있는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한다. 영화 같은 강렬한 무대 연출과 19세기 러시아 귀족 문화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화려한 의상 등으로 관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

주인공 ‘안나’ 역에는 대한민국 뮤지컬계 최정상 여배우인 옥주현과 정선아가 캐스팅됐다. 안나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브론스키’ 역은 이지훈과 민우혁이 맡는다. 이외에도 황성현, 최수형, 기세중, 이지혜, 강지혜, 김순영 등 뮤지컬계 대표 배우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10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11일 오후 2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티켓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민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