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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구상작가회, 전북 나우 아트 페스티벌 참여

24일 오후 5시 전북예술회관 개막식

24일 개막식을 여는 아트페어·시민 참여형 문화행사 ‘전북 나우 아트 페스티벌’에 여류구상작가회가 참여한다.

지난 1993년 창립한 여류구상작가회는 전문 회화 작가로 활동하는 여성들이 모인 단체다. 현재 회원은 14명이고, 매년 정기전과 소품전을 열고 있다. 매달 한 차례 정기 모임을 통해 각자의 작업 현황을 공유하고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활발히 활동하는 지역 대표 여성 미술단체로 손꼽힌다.

이번 행사에서 회원들은 각각 작품 1점씩 선보인다. 윤정미 여류구상작가회 회장은 “보통 개인부스 형태로 전시가 열리는데 여류구상작가회가 초대돼 기쁘다”며, “지역 여성 작가의 저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미술협회(회장 강신동)가 주관하는 ‘2018 전북 나우 아트 페스티벌’의 개막식은 24일 오후 5시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전시 및 행사는 27일까지 전북예술회관과 전주 교동미술관에서 이어진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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