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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북 거리극 축제 ‘노상놀이’, 전주·남원·고창·부안서

전북문화관광재단, 공모 결과

지난해 전주에서 열린 노상놀이 모습.
지난해 전주에서 열린 노상놀이 모습.

2019년 전북 거리극 축제 ‘노상놀이’가 전주·남원·고창·부안 등 4곳에서 진행된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4일 도내 시·군 대표 관광지에서 대형 거리극 및 퍼레이드형 거리 축제를 위한 ‘노상놀이’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전주에서는 사회적기업 합굿마을 문화생산자협동조합이 펼치는 ‘한옥마을 전통연희 퍼레이드’가 전주한옥마을 태조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 한해 28차례가 예정된 만큼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에서는 사단법인 고창농악보존회가 고창읍성과 선운산 도립공원, 학원관광농장 청보리밭 일대 등에서 ‘고창으로 GO! GO! GO!’라는 주제로 15차례의 노상놀이를 벌인다.

전통문화의 고장 남원도 빠지지 않는다. 남원에서는 문화기획 섬진강이 ‘광한루 600년 변하지 않는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광한루원과 예촌문화광장 일원에서 15차례 공연을 벌인다.

부안에서는 부안예술회관 포스댄스컴퍼니가 15차례 공연이 예정돼 있다. 부안군 일원에서 ‘부안 환상퍼레이드’를 주제로 축제를 벌인다.

노상놀이는 전북 대표 관광지에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거리극과 퍼레이드 등 거리축제를 상설 운영을 통해 지역예술인과 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아울러 지역별 관광자원과 관광 형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관광지와는 차별화된 고유성과 독창성 확보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노상놀이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말 상설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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