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수요조사 통해 칠보공예·매듭공예·가죽공예 개설
‘수공예 중심도시 전주’의 역량을 강화할 수공예 전문교육이 5월까지 전주시민의 일상에 문화향유의 기회를 수 놓는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이하 전당)은 지난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8주에 걸쳐 매주 월·화요일 오후 4~6시 수공예 전문교육 프로그램 ‘한올지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당은 지난달 11~24일 홈페이지를 통해 12개 수공예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거친 결과 △칠보공예 △매듭공예 △가죽공예 등 3개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확정했다.
월요일인 지난 1일 열린 수공예 전문교육 ‘한올지기’의 첫 수업에서는 전당 입주공방 ‘공작부인이 공작한 공작’의 김윤정 강사가 ‘잼나는 전통매듭’을 주제로 도래, 가락지 등 기초매듭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화요일에는 칠보공예와 가죽공예 교육으로 꾸며진다. 전당 입주공방 ‘바람소리’의 김귀복 강사가 ‘8가지 보물 칠보공예’를 주제로 다양한 귀금속류를 활용해 장신구와 촛대 등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가죽공예 기초수업’에서는 전당 입주공방 ‘제이민 가죽공방’의 김정민 강사가 가죽 재단부터 시작해 나만의 손지갑을 만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김선태 원장은 “시민들이 선택한 수공예 프로그램인 만큼 하반기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수공예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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