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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미협, 제15회 전국온고을미술대전 수상작 선정

박미정·이영선·김영곤·박현주·이정민·안미정 작가 대상
10개 부문 총 582점 출품 … 시상식 18일 전주 전북예술회관

한국화 대상 김영곤 작가 ‘공존’
한국화 대상 김영곤 작가 ‘공존’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지부장 백승관, 이하 전주미협)가 주최하는 ‘제15회 전국온고을미술대전’ 부문별 대상 수상자가 가려졌다.

지난 7일 진행된 심사 결과, 서양화 이영선 작가의 ‘흔적’과 한국화 김영곤 작가의 ‘공존’, 민화 박미정 작가의 ‘봉화선 화연정’, 수채화 박현주 작가의 ‘내 고향 나팔꽃’, 조소 이정민 작가의 ‘불안증’, 문인화 안미정 작가의 ‘상념’ 등 6점이 각각 부문별 대상 작품으로 꼽혔다. 부문별 50점 이상 출품되지 않은 공예, 서예, 디자인, 판화 부문에서는 대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대상작 6점 이외에 우수상 9점, 특별상 9점, 삼체상 3점, 기업후원상 2점, 특선 119점, 입선 205점이 각각 선정됐다. 출품작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공예, 조소, 디자인, 서예, 문인화, 민화 등 10개 부문 총 582점으로 지난해보다 100여 점이 늘었다.

권태식 심사위원장은 “작품의 고민과 열정이 묻어나는 노작이 많았다”며 “이번 미술대전에서는 점수제를 도입해, 좀 더 구체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고 자평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전북예술회관 1층에서 열린다. 수상 작품들은 전북예술회관 전관에서 9일부터 18일까지 1·2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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