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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이르면 이번주 퇴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전북 유일 확진환자인 8번(군산) 환자(60대 여성)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 내에 퇴원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자가격리가 대거 해제되면서 11일 기준 17명이 남아있다.

군산 시내 목욕탕을 방문한 55명을 포함, 8번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 67명이 최근 격리 해제됐다. 중국 어학연수 학생 및 교사 57명과 우한공항을 통한 입국자 22명도 모두 격리 해제됐다.

도내에서는 8번 확진자 접촉자 16명, 광주 16번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상태로 남아있다. 이들도 17일까지 모두 격리 해제될 전망이다.

특히 8번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며 퇴원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 10일과 11일 8번 확진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했고, 두 차례 모두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경우 질병관리본부의 판단하에 퇴원이 가능하다.

도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방역당국이 관리를 잘한 것보다, 도민들의 협조가 더욱 중요했다”며 “슬기롭게 행동한 도민들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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