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3명...대상 수상자는 미선정
한글 부분 안진상, 한자 부분 유희동, 윤현주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 개막식 미개최 결정
입상작은 5월 7일부터 12일까지 전시 예정
한국서예연구회(회장 권영수)가 주최하는 제29회 신춘휘호대전에서 안진상 씨(전북 김제), 유희동 씨(전북 완주), 윤현주 씨(전남 고흥)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대상을 선정하지 못했다. 우수상에는 한글 부분에서 봉서를 쓴 안진상 씨, 한문 부분에서 야우를 초서로 쓴 유희동 씨, 효래백조산을 행서로 쓴 윤현주 씨가 선정됐다. 오체상 2명, 특선 삼체상 29명, 특선 68명, 입선 129명 등 총 23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사인 심사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무서운 기세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예를 할 수 있는 복지관이나 서예 학원들이 수업을 중단하고 있음에도 개인별로 서예에 정진하면서 훌륭한 작품이 출품됐다”며 “서예를 할 수 있는 여건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출품한 서예가들에게 고생 많았다고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시상식 및 개막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입상 작품은 오는 5월 7일부터 12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갤러리 2층 R실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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