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5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서
70세 이상 원로 작가 작품을 선정해 전시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이 내년 3월 5일까지 미술관 소장품 중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70세 이상 원로 작가의 작품을 선정해 소장품 기획전 '도화선: 전북에서 피어오른 불씨들'을 개최한다.
도내 미술사에서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원로 작가를 집중 조명해 지역 미술사에 끼친 영향과 흐름을 연구하고 재정립하기 위한 전시다.
이성재, 방의걸, 송계일, 정승섭, 김연익, 강관욱, 이희완, 이건용, 유휴열, 박종수, 오무균, 이강원, 이종만 작가 등 원로 작가들이 주로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작업한 작품을 전시한다. 원로 작가의 작품 세계와 전북 미술의 연대기를 함께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화 작품부터 설치 작품까지 다양한 소장품을 전시 중이다.
전시의 주제 '도화선'은 원로 작가를 형상화했다. 폭발이 일어나도록 불을 붙이는 심지라는 의미에 그림 화를 대입했다. 전북 미술을 밝히는 불씨임과 동시에 지역 미술과 후대에 영향을 주는 심지 역할을 해 온 원로 작가들이 있었기에 전북 미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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