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박상재 아동문학가 그림동화책 '과수원길' 출간

동요 과수원길 모티브로 한 그림동화책, 볕든 그림작가 삽화작업 참여

image
박상재 아동문학가/사진=작가 제공 

박상재 아동문학가와 볕든 그림 작가가 동요 과수원길을 모티브로 한 그림 동화책 <과수원길>(고래책방)을 출간했다. 

동요 과수원길은 한국아동문학회 회장을 지낸 박화목이 작사하고 서울사대부속초 교장을 지낸 김공선이 작곡한 동요다.

1972년 한국동요동인회를 통해 발표됐다.

황해도 황주가 고향인 박화목은 큰아버지가 가꾸던 과수원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과수원길 시를 지었다.

이 시를 본 김공선 작곡가는 고향인 강원도 고성의 싱그러운 아카시아꽃 길을 생각하며 곡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image
그림동화책 '과수원길' 표지/사진=작가 제공 

박상재 아동 문학가는 “동요 과수원길은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요로 자리 잡았다”라며 “제 고향 물 맑은 시냇가에도 아카시아꽃이 싱그럽게 활짝 피어 있다. 아카시아꽃 그늘에서 해맑게 웃던 향이와의 추억을 반추하며 이 동화를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1981년 월간 <아동문예> 신인상, 한국일보 신춘 문예 동화로 등단한 그는 그동안 <도깨비가 된 장승> <잃어버린 도깨비> <도깨비와 메밀묵> <개미가 된 아이> 등 120여 권의 동화집을 출간했다.

방정환 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생명과문학 작가상, PEN 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현재 <아동문학사조> 발행인,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