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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보다 중소형주 유리 전망

코스피지수는 6월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를 앞두고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물이 나왔지만 옐런 의장의 통화정책이 시장친화적으로 해석되면서 낙폭이 회복돼 지수는 전주 대비 5.21포인트(0.25%) 하락한 2,046.96포인트에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8923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239억원과 3755억 순매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NAVER, LG생활건강, 현대모비스, 기아차, 강원랜드, 호텔신라, LG디스플레이, LG전자, 삼성SDI를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롯데케미칼, 한국전력, 신세계, 한국콜마, 이마트, 오리온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롯데케미칼, LG화학, 한국전력, 신세계, S-Oil, 아모레G, 오리온, 동부화재를 순매수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KB금융, GKL, 강원랜드, 대한항공, 현대건설, 호텔신라, LG전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730포인트선을 돌파하며 전주 대비 17.52포인트(2.46%) 상승한 729.92포인트에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이 327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12억원과 2040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인바디, 셀트리온, 휴메딕스, 컴투스, 유비쿼스, 인터파크, GS홈쇼핑, 이오테크닉스, 게임빌, 바이로메드를 순매수했고,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산성앨엔에스, CJ E&M, 오스템임플란트, 모두투어, STS반도체, 원익IPS, 메디포스트, 지스마트글로벌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산성앨엔에스, 씨젠, 휴온스, CJ E&M, 파티게임즈, 셀트리온, 컴투스, 원익IPS, 휴메딕스, 메디포스트를 순매수했고, 파라다이스, 바이로메드, STS반도체, 코오롱생명과학, CJ오쇼핑, 콜마비앤에이치, 다음카카오, KH바텍, GS홈쇼핑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0일 중 9일 동안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이 연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외국인들의 순매수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자금 유입이 줄어들면 코스피지수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메르스 여파로 국내 소비심리 위축, 내수 침체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으로 2분기 국내 기업 실적이 부진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메르스 사태 장기화에 따른 내수부진 우려가 시장의 발목을 잡는 상황에서 그리스 관련 이슈로 불확실성이 지속된다면 부진한 시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내외 변수와 외국인투자자들의 수급을 고려하면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가 유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메르스와 그리스 이슈가 마무리 될 6월말까지 불안정한 증시 흐름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에 방향성을 맞추고 에너지, 화학, 제약, 화장품업종 같이 실적이 개선되는 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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