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개별기업 실적, 주가 주요 변수 작용

코스피지수는 실적 시즌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로 관망세가 커진 상황에서 수급상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세로 전주 대비 10.73포인트(0.53%) 상승한 2,030.26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의 베이지북에서 제조업 경기부진으로 금리인상 가능성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되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로 동결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45억원과 391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4531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엔씨소프트, NAVER, SK하이닉스, 기아차, 삼성SDI, KT, 삼성물산 , 현대중공업을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SK텔레콤, SK, 호텔신라, 아모레G, 현대모비스, 효성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전자, 엔씨소프트, POSCO,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KB금융, 현대제철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 호텔신라, NAVER, 아모레퍼시픽, 삼성SDI, KT, 두산, 토니모리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대형주 위주의 장세가 이어지며서 상대적 수급상황이 안좋았지만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자 주 후반 반등하면서 전주 대비 6.76포인트(1.00%) 상승한 681.73포인트에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3억과 1,94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2,225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셀트리온, 메디톡스, 바텍, 와이솔, 디오, 이지바이오 순매수했고, CJ E&M, 아스트, 씨케이에이치, 카카오, 에이치엘비, 원익IPS, 제이콘텐트리 순매도했다.

 

기관은 셀트리온, 웹젠, KH바텍, 아이쓰리시스템, 코오롱생명과학, OCI머티리얼즈 순매수했고, 카카오, 파라다이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골프존유원홀딩스, 씨티씨바이오, CJ오쇼핑 순매도했다.

 

대외적으로 보면 19일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발표한다. 전망치를 보면 중국의 3분기 성장률은 전년 동기에 비해 6.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성장률이 기대치보다도 낮게 나온다면 악재로 작용할 수 있어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26일부터 중국 공산당의 5중전회가 예정되어 있는데 상황이 예상보다 나쁘다면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는 상황이다.

 

22일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 완화 확대 방안을 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는 상황이다.

 

대내적으로 본다면 이번 주부터 POSCO로 시작해서 국내 주요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3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추정치가 상승하는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어 단기적으로 큰 이벤트가 없다면 개별기업 실적이 주가의 움직임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업종으로 본다면 소비재 업종 중에서 수출주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여 IT, 자동차, 화장품업종에 단기 대응대응과 일부는 연말을 앞두고 배당주에 비중확대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건설·부동산“거래는 멈췄는데, 빚은 늘었다“…전북, 악성 미분양 1500가구 훌쩍

정치일반李대통령, 민주당에 “집권여당 무게 나눈 동지…하나일때 가장 강해”

정치일반강훈식 실장 “지방공항 중앙·지방 비용분담 개선해야”

교육일반전북교사노조 “초등교사 출신 3급 고위직은 0명…교직사회 불균형 구조 깨야”

방송·연예전주 MBC 특집다큐멘터리 ‘치유의 손길 생명을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