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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우수축제 38개 선정… 올해 축제 관광객 200만명 목표

전북도가 우수 축제 육성을 통해 올해 지역 축제 관광객을 200만 명으로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 대표성을 지닌 우수한 축제 육성을 통해 축제의 브랜드(상품화)를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지난해 120만 명에 머물렀던 지역 축제 관광객을 두 배 가까이 끌어 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2023년 중점적으로 육성할 경쟁력 있는 축제 38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축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조직역량, 안전관리 등을 종합평가 했다. 지역의 특색있는 향토·문화·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축제로 시군 대표축제 14개, 작은마을축제 14개, 지역특화형축제 10개를 선정했다. 2023년 시군 대표축제 14개는 △(대표축제) 임실N치즈축제, 무주반딧불축제 △(최우수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 정읍구절초꽃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진안홍삼축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순창장류축제 △(우수축제) 익산서동축제,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고창모양성제, 부안마실축제 △(유망축제) 전주비빔밥축제, 남원흥부제 등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및 디지털 전환, 친환경, 안전관리 등 어느 때 보다 축제환경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관광환경과 축제에 대한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려면 기존과 차별화된 독특함과 정체성을 살린 축제로의 발전이 필요하다. 전라북도는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도민 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 상품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도내 축제를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도는 지정 축제에 도비 보조금 지원과 함께 축제별 맞춤형 사전컨설팅, 축제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우수축제 벤치마킹 등의 지원을 병행한다. 더불어 축제 기획 단계부터 종료 후까지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를 지원해 축제 내실화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올해 축제관광객 200만 명을 목표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북도만의 이색적인 축제콘텐츠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내 지역축제가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2022년 시군 대표축제 방문객만 120만 명이 공식 집계됐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즐길 거리, 볼거리 가득한 차별화된 축제 개최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활력이 넘치는 전라북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2023년 축제로 뜨거워질 전북에서 4계절 내내 새로움과 다양함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천경석
  • 2023.01.11 17:32

전북도-고용부, 청년 인턴사업 확대에 손잡아

전북도가 도내 청년에게 공공기관·기업에서 실무체험을 지원하는 ‘청년인턴 사업’을 고용부와 협업해 확대 추진한다. 도는 11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베스트인과 ‘청년 인턴사업 확대 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들의 일 경험 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 시범적으로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본격 확대 추진을 위해 추가적인 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전북도는 260여 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에서 직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생 직무인턴 사업’ 추진해 왔다. 그러나 기업들이 경기둔화로 신입 채용을 축소하고 경력직 수시 채용으로 채용방식을 변경하는 등 청년들이 체감하는 채용 기회가 감소하고 있어 청년의 일 경험 지원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고용노동부와 협업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도내 청년 인턴사업을 운영한다. 청년 직무인턴은 도내 청년들의 관심 분야 직무체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키우고, 취업 진로 탐색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자에게는 도내 공공기관 등에서 실무경험과 함께 현장실습비(최저임금), 일대일 전담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을 제공한다. 김영식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직무인턴은 청년들이 취업하기 전 직무를 탐색해볼 수 있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 경험 지원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천경석
  • 2023.01.11 17:31

[옛 전주지법·지검 부지 도시재생 하세월] (상)덕진동 공동화 현상 고착

40년 넘게 전주시 덕진동 일대 활성화에 기여했던 전주지법·전주지검이 이전한 뒤 이 일대 공동화가 고착되고 있다. 지난 2019년 만성동으로 두 기관이 이전한 후 쇠퇴일로를 걷는 덕진권역 구도심을 하루 빨리 재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 4월 전주시는 기획재정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머리를 맞대고 ‘전주 로파크 개발사업' 추진을 논의했지만 현재까지 큰 변화는 체감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 전북일보는 두 차례에 걸쳐 구 전주지법·지검 부지가 있는 덕진동에서 생활터전을 꾸리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 생각을 들어보고 시의 도시재생 계획 추진 현황을 살펴본다. 11일 낮 12시가 조금 지난 시간, 덕진동 법원 자리 앞에서 20년 넘게 중국집을 운영하는 A씨는 전화로 배달 주문을 받고는 “(덕진동 법원) 당시에는 법원·검찰청과 변호사·법무사 사무실이 있어 평일 점심 때만 되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홀이 가득 찼었다”며 손님 2명이 식사 중인 매장 내부로 시선을 던졌다. 배달가방에 포장된 음식을 담던 A씨는 “지금은 홀 손님이 거의 없고, 몇 년 째 배달앱이나 전화주문에 의지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마저도 덕진동내 수요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상황을 전했다. 법원과 검찰청 바로 맞은편 과거 법조 대표 건물들의 공실률 역시 100%에 육박한 상황이고 주변 상가들에 대한 신규 임대는 물론, 문의조차 거의 없는 것이 덕진동의 현실이라는 공인중개업체 측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덕진동에서 5년간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해온 B씨는 "현재 불 꺼진 상가 대부분이 법원을 보고 들어왔던 변호사·법무사 사무실인데 법원이 만성동으로 이전하면서 덩달아 둥지를 옮긴 경우가 많다”면서 “덕진동 법원 시절에는 각종 법률사무실이 들어찼던 양대 빌딩인 동승빌딩과 대동빌딩도 지금은 거의 비어 있다”고 말했다. 2년 전 신시가지에서 일을 하다가 최근 덕진동으로 사무실을 옮겼다는 공인중개사 C씨에게는 이 일대 재개발 이슈에 대해서 들을 수 있다. 그는 “현재 구 법원 앞쪽으로 재개발 구역 지정이 추진되고 있어 덕진동 땅값이 많이 올랐다”면서 “현재 법원 인근에 공실이 상당히 많고, 상가 매매 움직임도 있는데 금리가 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에 다시 빙하기가 왔다”고 설명했다. 구 법원 맞은 편 정류장에서 버스를 내려 집으로 향하던 주민 D씨는 이 동네에서 40년을 살았다고 했다. D씨는 “이 동네가 거리상 전북대학교와 멀지 않고 건강관리협회에 진료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낮에는 아무래도 차가 많이 다닌다”며 “하지만 밤에는 인적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빈 간판에 불 켜진 데가 없어 분위기가 으스스하다"고 전했다. D씨의 말 대로 이 일대는 밤이 되면 오가는 사람이 없고 조명까지 어두워 사실상 빈 도시 느낌까지 들 정도라는 것이 시민들의 이야기다. 덕진동 주민 E씨는 "법원과 검찰청이 떠날 때만해도 시에서 공동화를 막기 위해 부지에 각종 시설 확충과 투자를 한다고 했는데, 3년이 넘도록 아무것도 안 하면서 덕진동이 버려진 도시가 된 것 같다"며 "하루빨리 시에서 대책 마련을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 사회일반
  • 김태경
  • 2023.01.11 17:28

검찰, ‘허위사실 공표 혐의’ 정헌율 익산시장 500만 원 구형

검찰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당선무효형을 구형했다. 10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정성민) 심리로 열린 정 시장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정 시장에게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 제8회 동시지방선거를 앞둔 5월 24일 TV토론회에서 "익산 도시공원 민간 특례 사업 협약서 등에 '초과 수익 환수 규정'이 있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을 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사는 “이 사건의 사업 협약서나 부속합의서 등에 초과수익 환수의 의미와 초과수익 검증 방법 그리고 초과수익을 강제 환수할 방법이 담기지 않았다”며 “초과수익을 환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시장 측은 “협약서와 합의서가 촘촘하게 구성되지 않았으나 환수가 가능하다”며 “익산시청 공무원들과 사업자 모두 ‘초과수익 환수가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반박하면서 무죄를 주장했다. 정 시장은 최후진술에서 “재판의 결과를 떠나 이 사건으로 법정에 서 익산시민들에게 염려를 끼치게 되어 매우 송구하다”면서 “특혜시비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자들에게 과도한 이익이 돌아가지 않게 하는 환수조항이 협약서에 포함됐다고 보고를 받았고 단 한 번도 환수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 앞으로도 관련 규정에 따라 검증하고 약정된 수익률 외의 수익에 대해서는 반드시 환수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 사건의 선고 공판은 오는 2월 9일 오후 2시에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엄승현 기자

  • 사회일반
  • 엄승현
  • 2023.01.10 18:20

“좋은 대학 가기 위해 어쩔 수 없죠” 재수 말고 재입학 선택한 그들

#1. 전북지역 한 고등학교를 자퇴한 학생 A군(17)은 다시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1학년 1학기가 끝난 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는 성적에 미치지 못하자 자퇴를 한 것이다. 의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내신 점수가 완벽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한 번 입력된 1학년 1학기 성적은 수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2. 다른 고등학교 교사 B씨(55)에겐 이미 한 차례 재입학을 한 제자가 있다. 하지만 제자는 올해 또다시 자퇴를 결정했다고 한다. 부모님과 함께 설득을 해봤지만, 학생은 이미 굳은 결심을 한 상태, 이 영향으로 같은 반 다른 친구도 자퇴를 결정했다고 한다. 예비 고등학생들의 설레는 한 해가 시작됐지만 마냥 설렐 수 없는 예비 고등학생들이 있다. 원하는 대학이나 과에 가기위한 내신을 만들기 위해 소위 ‘꿇은’ 학생들이다. 이들은 의대를 비롯한 명문대 진학을 위해 이같은 선택을 하고 있다. 재입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은 내신 1등급에서 1.5등급 사이의 최상위권이다. 과거 최상위권 학생들이 내신 점수가 원하는 대학에 미치지 못한다면 수능을 통해 대학 입시를 노린 것과 다른 양상이다. 교육계에 따르면, 최근 고교 자퇴 후 재입학을 통해 고득점의 내신을 획득하는 전략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학년 성적에 비해 2학년 성적이 낮은 경우 의도적으로 학업 일수를 채우지 않고 유급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2학년 학업일 수가 채워져 있는 경우라면 자퇴 후 다른학교 1학년으로 재입학하기도 한다. 전북교육청은 2021년 기준 도내 고등학교 자퇴생 중 내신 획득 등 학업 사유로 자퇴(학업중단)한 학생 수를 △1학년 396명 중 19명 △2학년 310명 중 24명 △3학년 59명 중 4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도내 고교생 중 지난해 내신 획득 등을 이유로 자교로 재입학한 건수는 1학년 14건, 2학년 6건, 3학년 6건이었다. 국내 주요 21개 대학들이 수시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뽑는 비율은 평균 60%달한다. 이때문에 학생들이 재입학 및 자퇴의 방법으로 내신점수를 확보하는 것은 그들에게 묘책이 될수 밖에 없다. 인기가 많은 의예과 역시 마찬가지다. 2023학년도 총 2973명의 의대생 선발 중 60.0%(1784명)를 수시로 선발한다. 게다가 신입생의 40%(강원, 제주 지역 제외)를 지역인재로 선발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내신 점수 관리에 공을 들일 수밖에 없다. 수시를 이유로 자퇴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생겨나면서 교사들은 학력 만능주의가 낳은 교육의 이면이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주 모 고등학교 교사 C씨(52)는 “현재 수능에서 전부 1등급을 찍어도 의대에 들어가기 어려운 현실이다”라며 “내신 점수를 최상위권으로 유지해 지역인재전형을 노리는 전략을 선택한 것인데 이런 경우 단 한 번의 실수도 치명적으로 돌아오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신 성적 부풀리기 현상은 고교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도 이어진다”라며 “단순히 입시를 위해 재입학을 하는 것은 사회적인 낭비고, 입시 제도의 맹점을 여실히 드러내는 현상이다”라고 전했다. 익산 모 고등학교 교사 D씨(31)는 “고등학교 생활이 입시 그 이상의 의미가 있어야 하는데 씁쓸한 현실이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 사회일반
  • 엄승현외(1)
  • 2023.01.10 17:57

“대학교에 폭발물 설치됐다”⋯허위 글 올린 20대 징역 2년 구형

전주 한 대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글을 올린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로 법정에 선 대학생 A(21)씨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10일 전주지법 형사제3단독 김은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사는 “이 사건의 피고인에게는 특별히 참작할 사유가 없다”며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사 측은 “피고인의 범행으로 공권력이 개입되는 등 매우 중대한 결과가 초래됐다”며 실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최후 진술을 통해 “나의 행동으로 많은 사람에게 걱정과 피해를 안겨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장난으로 인터넷에 글을 올리지 않을 테니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선처해달라”고 말했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월 2일 열린다. A씨는 지난해 11월 16일 오후 2시 17분께 전주 한 대학교 커뮤니티 게시판에 ‘2시 30분께 타이머를 세팅해뒀다’는 등 폭발물 설치를 암시하는 글 5개를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학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재학생과 교직원을 건물 밖으로 대피시키고 군 폭발물처리반 등과 함께 3시간 넘게 내부를 수색했으나,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경찰에 붙잡힌 A씨는 다른 학생과 갈등이 있어 게시물을 올렸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엄승현 기자

  • 사회일반
  • 엄승현
  • 2023.01.10 17:56

전북경찰, ‘경찰의 꽃’ 총경 승진자 4명 배출

전북경찰청에서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승진자가 4명이 나왔다. 지난 2021년 전북경찰청 창설 이래 4명이라는 가장 많은 총경을 배출한 지 2년 만이다. 10일 경찰청은 135명의 총경 승진 임용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전북경찰청 권현오 인사계장과 권춘석 생활질서계장, 배상진 여청범죄수사지도계장 양정환 112종합상황실 관리팀장이 총경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다음 계급이다. 일선 경찰서장과 본청·시도경찰청 과장급에 해당한다. 전주 출신인 권현오 인사계장은 지난 1998년 경찰대학 14기로 경찰에 임용됐다. 이후 전주덕진서 경비교통과장과 전주완산서 정보보안과장, 전북청 외사계장, 정보협력계장 등을 역임했다. 전주 출신인 권춘석 생활질서계장은 지난 2000년 간부후보생 48기로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전주완산서 경비교통과장과 전북청 112상황팀장, 생활질서계장 등을 거쳤다. 역시 전주 출신인 배상진 여성수사지도계장은 2000년 간부후보생 48기로 경찰에 임용됐다. 전북청 기동1중대장과 충남청 작전전경계장, 군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전북청교통계장 등 보직을 지냈다. 순창 출신인 양정환 112치안종합상황 관리계장은 지난 1991년 순경 공채로 채용돼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김제서 생활안전과장과 전북청 제1기동대장,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번 승진 인사에서 순경 출신(경사 이하 입직자) 비율은 32%로 전년(12.6%) 대비 크게 확대됐다. 경찰청이 총 24명의 총경을 배출했다. 서울청은 36명이 총경으로 승진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 남부 11명, 부산이 9명, 대구 6명 등의 순이었다. 또 인천·경남·강원 5명, 전북·충북·충남·경북 각 4명, 대전·광주·전남·경기북부 각 3명, 그 밖에 제주·울산 각 2명, 세종·중앙경찰학교 각 1명이었다. 경찰청은 설 연휴 이후 이번 승진자를 포함한 총경급 전보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엄승현 기자

  • 사회일반
  • 엄승현
  • 2023.01.10 17:56

전북대병원, 필수 의료인력 육성 위한 시업 사업 추진

전북대학교병원이 도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상급병원과 손잡고 필수 의료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전북도와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필수진료과 인재육성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아청소년과와 흉부외과, 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결핵과 등 6개 필수계 진료과목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작업환경의학과, 예방의학과 등 6개 지원계 진료과목 전공의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전북도와 3개 병원(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예수병원)은 오는 2025년까지 12개 진료과목 전공의들에게 1인당 월 100만 원의 육성수당을 지급한다. 사업을 통해 필수 진료과 전공의 육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도내 청년 인재 유출 방지와 타지역 의료 이용에 따른 경제·사회적 불편 해소 등이 될 것으로 보이면서 도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전북도와 3개 상급병원 간 시행되는 인재육성 시범사업이 지역의료 안전망을 확충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어 도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필수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마중물이 되어 정부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이번 사업에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핵의학과 등 필수진료과 전공의들에게 매월 1인당 100만 원의 별정 수당을 지급해오는 등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엄승현 기자

  • 사회일반
  • 엄승현
  • 2023.01.10 17:56

전북서 지난해 66만 1878건 119 신고…47.7초마다 울려

지난해 전북에서 접수된 119 신고가 66만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119 신고 건수는 66만 1878건으로 하루 평균 1813건, 47.7초마다 신고 전화가 울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60만3647건보다 5만8231건(9.6%)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형별로는 화재와 구조·구급, 민원 등과 같은 현장출동이 27만 656건으로 전체 신고의 43.7%를 차지했다. 의료 안내 및 기관이첩, 민원 등이 20만 482건, 기타 19만740건이 뒤를 이었다. 전북에서 119신고가 가장 많이 걸려 온 지역은 전주시로 모두 13만 36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그다음 익산시가 6만 7920건, 군산시 6만5600건 순이었다. 군 단위 지역에서는 완주군이 3만5922건, 고창군 2만539건, 부안군 1만8116건 순으로 119 신고가 접수됐다. 또한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각종 정보제공 및 질병상담과 심정지 소생률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와 의료상담이 6만 8112건이 진행됐다. 구체적인 응급처치 및 의료상담 내용으로는 병원 안내가 2만6683건, 응급처치 지도 2만2696건, 질병상담 7214건, 약국안내 4395건이 처리됐다. 이 같은 응급처치 및 의료상담 처리는 전년 5만8233건 대비 17%의 증가한 실적이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데이터에 기반하여 119 신고 내역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며 “아울러 고속도로 정보 등 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하고 지능형 음성인식 시스템을 고도화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승현 기자

  • 사회일반
  • 엄승현
  • 2023.01.10 17:56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산림청 연구개발 사업 공모 선정

전북산림환경연구소(소장 허태영)는 산림청에서 공모한 연구개발(R&D) 사업에 ‘붉가시나무 지역 적응성 검증 및 증식체계 구축’ 개발 연구가 신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붉가시나무는 상록성 참나무과 수종으로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7.89이산화탄소톤(tCO2)/ha에 달한다. 이는 중형 자동차 3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탄소량을 상쇄하는 효과여서 탄소 저감 환경 수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도상 난아열대 지역인 전라남도, 제주도 등 남해안 지역에 주로 서식하고, 도내에서는 어청도와 위도에 자생하고 있으나, 내륙지역에서는 아직 재배되지 않고 있다. 산림청은 ‘2050 탄소중립’ 정책의 산림 부분 탄소중립 추진전략으로 480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탄소 저감 주요 수종으로 붉가시나무를 선정해 임목육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번 연구과제 공모 선정으로 붉가시나무의 적응성 검증과 증식 시험을 통한 재배지역 확대 및 묘목 생산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태영 전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붉가시나무의 우리 지역 재배 적응성 시험을 검증한 후 재배지역을 확대하고 묘목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과 도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환경
  • 천경석
  • 2023.01.10 17:32

전북도 ‘탄소기반 첨단의료기기 선도지역’ 가시권

탄소 산업 중심지인 전북이 ‘탄소 기반 첨단의료기기'와 관련해서도 선도지역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산업과 의료기기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탄소산업과 연계한 신소재 의료기기산업 기반으로 ‘탄소소재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를 올해까지 구축해 1단계 사업을 마무리 짓고 탄소소재 의료기기 기술개발 등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본격 나선다. 생체적합성 신소재 의료기기산업 육성사업을 위해 구축한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는 정형외과에서 사용되는 척추, 골반, 관절, 치과용 임플란트 등 인체삽입을 위한 의료기기와 수술용 의료기기에 탄소소재 등 신소재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의료기기개발 지원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2,053.08㎡) 규모로 지난해 준공됐으며, 금형용 프리폼 로봇시스템 등 25종의 장비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올해에는 임플란트 MRI 평가 시스템 등 10종의 장비 인프라를 추가로 구축해 1단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탄소소재 의료기기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개발되고 있지 않은 상태이지만 소재가 가지는 장점으로 인해 해외에서는 적극적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탄소소재를 의료기기에 접목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많다는 점이 의료산업계에서 부각하고 있다. 실제로 인체는 탄소를 골격으로 하는 유기화합물로 구성돼 있어 기존 메탈소재 의료기기에 비해 탄소소재 의료기기의 생체적합성이 더 높다는 분석이다. 메탈소재 정형외과 의료기기는 뼈에 비해 무겁고 강도가 월등히 높아 장기간 적용시 뼈 조직의 약화 및 유실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반면, 탄소소재의 경우는 가볍고 인체 뼈와 유사한 물성치를 갖도록 제조가 가능해 뼈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X-RAY 등 영상장비 촬영 시 메탈소재 의료기기 주변이 뿌옇게 촬영되는 간섭현상이 발생하지만, 탄소소재의 경우 영상장비에 검출되지 않아 근육과 뼈조직을 선명히 볼 수 있어 진단 및 치료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탄소소재 의료기기는 미국, 독일, 이스라엘 등 의료 선진국들의 경우 이미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임상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탄소소재 의료기기개발 지원센터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탄소소재 의료기기 전문기관으로 구축 중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기대된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고, 특화 기술개발(R&D) 사업 발굴을 통해 전북도가 탄소소재기반 고부가가치 첨단의료기기 선도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천경석
  • 2023.01.10 17:32

전북도, 폭설피해 최소화 위한 국비 32억여 원 확보

전북도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행정안전부에서 확보한 ‘2023년 대설대책비’ 31억8400만 원을 도내 전 시군에 긴급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24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주시와 김제시 대설피해 현장 방문 당시 김관영 지사가 긴급 지원 요청한 특별교부세다. 지난해 12.21~24일 도내 전 지역에 최고 60cm가 넘는 눈이 내려 비닐하우스, 축사 시설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대설대책비(16.1억 원)는 시군별 수요조사 결과 및 ’22.12.21~24 대설․한파 피해 정도를 감안, 시군별로 배분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도로 제설작업으로 많은 양의 제설제가 사용돼 비축률이 낮아짐에 따라 겨울철 대책 기간(~’23.3.15) 내 추가적인 강설 및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결빙에 대비해 제설재를 추가로 구입, 비축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에 교부된 특교세는 추경 성립 전 집행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겨울철 대책기간(3월 15일 까지)에 전액 집행해 도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시군과 함께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작년도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도내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특교세가 지원되어 겨울철 대설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남은 겨울철 대책 기간동안 관련 부서와 시군이 협조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천경석
  • 2023.01.10 17:32

도내 농어촌지역 하수도 시설 대폭 늘린다

전북도가 2023년 농어촌지역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에 나선다. 도는 도시와 농촌간 하수도 서비스 격차가 여전한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농어촌지역 가운데 먼저 추진해야 할 신규사업 대상지를 발굴했고, 해당 시군과 업무 공조를 통해 국가 예산 확보를 추진했다. 농어촌지역 하수도시설 확충사업 예산으로 지난해 693억 원보다 191억 원이 증액된 884억 원을 확보해 하수도 보급을 확대해 나간다.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증설)사업 9개소,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4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21개소, 소규모 농어촌 하수도 정비사업 5개소 등 4개 분야에 69개소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전북도 공약사업인 ‘임실 오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돼 있지 않아 2024년 이후에나 추진이 가능했던 사업이었지만, 오수 제2농공단지 등 안정적인 오수 연계 처리 및 사업 시급성을 고려해 대응한 결과 2023년 신규사업으로 추가 반영할 수 있게 됐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공공하수도 확충사업은 도민들의 복지와 안전 측면에서 중요한 분야로 수질개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꼭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써 앞으로도 농어촌지역 하수도 보급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천경석
  • 2023.01.10 17:31

경찰청 총경승진 인사 발표, 전북서 4명 승진

경찰청은 10일 권현오 전북청 인사계장과 권춘석 전북청 생활안전계장 등 도내 4명을 비롯, 본청과 전국 지방청 경정 135명의 총경 승진임용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도내에서는 권현오 인사계장과 권춘석 생활안전계장, 배상진 여청수사지도계장, 양정환 112치안 종합상황실 관리팀장이 승진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다음 계급으로, 일선 경찰서장과 본청·시도경찰청 과장급에 해당한다. 전체 승진 예정자 중 순경 출신(경사 이하 입직자) 비율은 32%로 전년(12.6%) 대비 크게 확대됐다. 여성 경찰관 10명도 총경 계급장을 달았다. 경찰청에서는 총 24명이 총경으로 승진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남부 11명, 부산이 9명, 대구 6명 등의 순이었다. 인천·경남·강원 5명, 전북·충북·충남·경북 각 4명, 대전·광주·전남·경기북부 각 3명, 그밖에 제주·울산 각 2명, 세종·중앙경찰학교 각 1명이었다. 분야별로는 수사(34명·25.2%)와 생활안전(29명·21.5%)이 총 63명(46.7%)으로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일선 경찰서 과장의 승진자 수도 22명(16.3%)으로 전년 대비 10명 늘었다. 경찰청은 "책임수사 체제 안착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수사·생활안전 등 분야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 경찰
  • 엄승현
  • 2023.01.10 11:37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