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16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대상
자연마당의 지리적 여건 및 컨셉의 우수성, 환경과 생태복원에 대한 지자체의 깊은 관심과 노력 등이 높은 평가 점수를 받으면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는데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익산 소라산 자연마당은 방치돼 있던 나대지와 소나무림에 생태숲 복원을 통해 도심과 산림, 습지가 연결된 생태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
특히 이 곳에는 생태전시관, 생태학습마당, 생태놀이터, 습지(물장군 서식지)를 비롯해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호흡하는 공간으로 많이 찾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의 생태학습 체험장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정헌율 시장은 취임 이후 소라산 자연마당의 물장군 방사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챙기는 등 환경과 생태 복원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 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소라산 자연마당이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보다 널리 알려지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더욱 알리는 등 자연마당을 소중하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이 내려놓은 4.2℃’란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45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시상식은 오는 11월25일 서울 가든파이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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