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 대상 도시 선정을 통해 역사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문화자원을 창조적으로 발굴·활용해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 등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국책사업으로서 역사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전 단계이기도 하다.
익산시는 4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에 따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국비 15억원 등 총 사업비 37억여원을 투입해 역사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다양한 준비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역사의 연구 및 문화 교육을 통해 도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한 역사-예술 감성교육, 역사문화 생활클럽 운영, 역사와 자연이 결합된 도시경관 만들기 등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로 풍요로운 삶이 더해지는 문화도시 익산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익산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난 2015년 7월 문화도시 및 창조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역사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예비사업인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계획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해 이번에 사업 대상 도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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