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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종이팩·폐건전지, 화장지·종량제봉투로 교환"

군산시가 종이팩·폐건전지 모아오면 화장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는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이 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종이팩 500g당 화장지 1롤 △랜턴건전지 4개당 10L 종량제봉투 1장 △랜턴건전지를 제외한 AA·AAA등의 일반건전지 40개당 10L 종량제봉투 1장으로 바꿔준다.

시민들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교환할 수 있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워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가져가야 하며, 폐건전지는 수은,산화은,니켈,카드뮴,리튬,망간전지 등 모든 종류의 폐건전지가 해당된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건전지는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함유돼 생활폐기물과 함께 버려져 질 경우 토양 및 수질오염 등의 환경오염 유발원인이 되지만 재이용 시 유용한 중금속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종이팩 또한 주원료인 천연펄프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분리배출을 하면 환경보호에 기여 할 수 있다.

채왕균 군산시 자원순환과장은 “폐건전지 및 종이팩, 폐형광등의 수거는 환경오염의 예방과 중요자원 회수의 효과가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교환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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