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익산시의회, 추진 사업마다 발목 잡아"

박경철 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서 성토

▲ 박경철 시장이 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박 시장은 6일 오전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직후 100일 동안 단 하루도 쉬지 못하고 산적한 현안과 부채문제해결 등 시정구상에 정진해왔다”며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재정비상체제선언을 통한 예산절감 △부채상환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KTX개통에 대비한 역세권종합발전계획수립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 △세계문화유산등재 추진과 국제안전도시 구축 △우남 모현아파트 대피명령 등을 그간의 성과로 꼽았다.

 

아울러 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 시간 대부분을 시의회 성토에 집중했다.

 

박 시장은 “익산시의회는 사사건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마다 반대하며 발목을 잡아왔다”며 “부채규모 논쟁부터 광역상수도 전환, 함열 청사이전, 우남아파트 대피명령에 이르기까지 핵심공약들을 시도조차 하지 못하게 방해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시의장이 31만명의 수장인 시장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 최악의 사태가 초래됐다”면서 “공식사과를 요구했으나 오히려 적반하장식의 비난을 일삼는 의회에 개탄과 실망,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 같은 사태의 조기 해결을 위해 “시의장의 사죄가 선행되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형사고발을 위한 법률적 대응 검토를 마치는 등 사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익산시의회도 이날 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임시회를 열고 박경철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펼치기로 했다.

 

시의회는 지난번 시정질문 출석을 거부한 박 시장이 이번에도 거부할 경우 법적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진만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교육일반전국 태권도 ‘거목’ 한자리 모여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기원

무주"세계 산악스포츠 도시로"...무주서 10월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 열린다

군산설 연휴, 군산서 즐기는 실내 관광 명소는 어디?

군산군산시, 경로목욕권 바우처카드로 전환

군산시간을 걷는 도시 군산···군산시간여행마을, 2026~2027 로컬100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