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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국도, 교통사고 피해 감소

사망자 전년대비 28% 줄어 / 도로 인프라 개선 효과 톡톡

호남지역 국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성용)에 따르면 2014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호남지역 국도에서는 총 241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모두 154명에 이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2791건의 교통사고 발생에 사망자 213명을 비교해 볼 때 사고 건수로는 13.6%, 사망자 수로는 27.8%가 각각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전북지역 국도의 경우 전년대비 교통사고 건수가 905건에서 740건으로 13.6% 감소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76명에서 53명으로 30.3%나 줄었다.

 

아울러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총 4800명으로 전년도(5092명)에 비해 292명(5.7%) 감소했다.

 

특히 이들 292명 가운데 호남지역 국도에서 달성한 사망자 수 감소가 59명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있어, 최근 호남지역 국도의 교통안전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호남지역 국도에서 이처럼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은 교통안전 인프라의 지속적 확충과 교통사고가 빈발했던 도심 구간을 대체하는 우회도로 개통, 그리고 운전자들의 교통 의식 향상 등이 함께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익산국토청은 지난 한 해 동안 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18건, 위험도로 개량사업 10건, 졸음 쉼터 조성사업 2건 등 다양한 도로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익산국토청과 경찰, 교통안전공단,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전개한 주민 및 운전자들의 교통 의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이 운전자들의 의식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유성용 익산국토청장은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금년에도 유관기관들과 함께 교통사고 발생과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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