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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저감형 흙집 직접 짓는다

완주군서 25일부터 한국흙건축학교 일반인 교육

▲ 한국 흙 건축학교가 오는 25일부터 완주군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첫 흙집짓기 교육을 실시한다.
유네스코 석좌프로그램 한국흙건축학교가'흙, 에너지 그리고 집(Earth, Energy, and House)'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교육과정을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7박8일 동안 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흙건축학교는 완주군과 〈사〉한국흙건축연구회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개교, 흙건축워크샵·아카데미·흙건축캠프·오픈세니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흙건축학교는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귀농귀촌 맞춤형 적정기술 개발과 교육에 나서는 한편 흙건축 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흙다짐과 타설공법을 중심으로 흙집을 짓는 방식에 초점이 맞춰진다. 흙건축학교는 내달에는 흙미장과 리모델링 과정, 7월엔 흙쌓기와 흙벽돌 등 흙건축 이론과 기초 실습, 8월엔 흙쌓기 공법을 중심으로 한 흙집짓기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다양한 흙건축 공법과 개량구들이 적용될 에너지 저감형 주택을 직접 지으면서 생명을 보듬는 흙의 에너지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한편 내손으로 원하는 형태의 흙집을 지을 수 있는 기술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흙집짓기 과정에 참여를 원하면 한국흙건축학교(063-714-4666)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 과정은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에 자리잡은 창포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 한국흙건축학교는 유네스코가 인증한 국제적인 석좌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진행한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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