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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회 전국 춘향선발대회, 미스춘향 진에 최성경 양, "아버지 생산날에 미스춘향 진, 기쁨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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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회 전국 춘향선발대회 미스춘향 진에 뽑힌 최성경 양(23)/사진제공=남원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미인으로 뽑히는 제92회 전국 춘향선발대회 미스춘향 진에 최성경 양(23·전북 부안·전남대 휴학)이 등극했다.

최성경 양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진 춘향선발대회에 진을 수상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며 "평소 온유함과 책임감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길을 걸어왔다. 오늘 또 하나의 길이 생긴 만큼 앞으로 당찬 활동으로 남원과 춘향을 알릴 수 있는 춘향 진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나운서가 꿈이면서 전공이 신문방송학인 만큼 이를 살려 남원과 춘향의 이야기를 라디오로 선보이는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최 양은 "전북 출신으로 춘향선발대회를 잘 알고 있는 만큼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어 스스로 지원했다"며 "특히 아버지 생신날에 수상하게 돼 기쁨이 두 배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금 받은 것으로는 이번 대회출전에 아낌없이 지원해준 부모님과 친척분들에게 남원 음식을 대접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남원을 알리고 싶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방송인으로 남원을 알리고, 춘향홍보대사로 춘향을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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