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지난 5일 익산시실내체육관에서는 제14회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지역 아동과 부모, 센터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한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육 활동과 전통놀이,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10개의 게임 부스가 운영돼 아이들은 자유롭고 즐겁게 뛰어다니며 놀이를 즐겼다.
한국 BBS 익산지회와 (사)크레파스, 전북미래드론은 콜팝과 국화빵, 아이스크림을 각각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김이남 연합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놀이나 행사를 넘어 아동 돌봄의 가치와 지역아동센터의 사명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익산을 아동친화도시로 성장시킨 익산시장님과 주무부서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는 곳으로, 보호와 급식, 교육, 놀이 등 종합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 지역사회 돌봄 체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익산시도 지역의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의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47개의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돼 매년 아동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센터는 1300여 명의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방과 후 교육 등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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