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물원이 봄 행락철을 앞두고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관람객 맞이를 마쳤다.
전주동물원은 지난달 중순부터 동물사 주변 관람객 펜스와 가로등을 새롭게 도색해 전반적인 시설물의 미관을 개선했다. 또 봄꽃 팬지 1200본 등 초화류를 식재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노후 동물사도 정비했다. 토끼사는 노후 동물사를 철거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했다. 다람쥐 원숭이사 등 3개 동물사도 노후 철망을 철거·보수했다.
옛 코끼리사 등 노후 동물사에 대한 안전 진단도 실시했다. 노후 동물사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구조물 평가도 병행했다.
김종대 전주동물원장은 "봄 성수기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는 만큼 안전한 관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생태동물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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