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도심 내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서는 완산구 안행·평화택지지구와 완산구 서노송동 일대, 덕진구 일대에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안행·평화택지지구의 경우 노후 하수관로 17.4㎞와 배수 설비 560여 개소를 정비한다. 공사 준공 목표는 2027년 4월이다. 현재 공정률은 27%다. 올해는 안행현대아파트 일대와 안행로 일부 구간, 평화시립도서관 일대에 대한 공사를 진행한다.
서노송동은 노후 하수관로 1.2㎞를 정비한다. 현재 공정률은 85%다.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전주시청과 중앙동 주민센터 일대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덕진구는 노후 하수관로 15.7㎞와 비굴착 보수 770여 개소를 정비한다. 공사 준공 목표는 2028년 8월이다. 현재 공정률은 13%다. 올해는 안골네거리와 전주역, 전주종합경기장 일대에 대한 공사를 실시한다.
김종성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은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새만금 상류의 하천 수질과 지역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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