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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가 주말마다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문화놀이터로 변신한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6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총 13회에 걸쳐 ‘슬기로운 문화놀이터’ 행사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슬기로운 동네생활사업’ 일환으로, 오후 1시부터 약 100분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과 체험이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6월 7일에는 마룡이 바람떡 만들기와 데이지 꽃풍선 만들기, 블링블링 버블 공연 등이 진행되며, 매주 색다른 프로그램이 방학 기간 동안 아동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된 큐알(QR)코드 또는 전화(010-4807-5241)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이 어린이와 가족들이 자주 찾는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