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고창선거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유성엽 전 의원이 24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66세. 유 전 국회의원은 21대 대선 민주당 선거대책본부 노인본부장을 맡아 지난달 30일 진안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운동을 하던중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은 정읍시 옹동면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제27대 행정고시에 합격해 내무부 지방자치기획단, 전북도 문화관광국장, 민선3기 정읍시장을 역임했다. 이후 제18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며 19대,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구파 백정기의사 기념사업회장,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원내대표, 민생당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3녀가 있다. 빈소는 정읍장례문화원 VIP 3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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