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멍룡 썸머 뮤직 피크닉’ 개최
다양한 체험에 음악회까지…반려인·비반려인 공감 확산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여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12일 왕궁보석테마관광지 가족공원 잔디광장에서는 반려인·비반려인 공감형 문화행사로 기획된 ‘멍룡 썸머 뮤직 피크닉’이 진행됐다.
이는 익산시가 지난 2월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감성적인 야외 음악회가 펼쳐졌다.
주요 체험으로 보석 십자수·자개 열쇠고리 만들기와 반려동물 미로 탐험, 어질리티 체험, 멍BTI 테스트 등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여형 프로그램인 ‘금쪽같은 우리 똥강아지’ 토크쇼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펫티켓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해 질 무렵에는 클래식 4중주, 키즈팝 댄스, 버블쇼 등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관광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문화 기반의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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