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주최 ‧ 주관한 ‘2025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12일 월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000만 원의 상금이 내걸린 이번 대회는 지역 내 e스포츠 수요 충족 및 e스포츠를 통한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은 호원대교 댄스팀 ‘BLUE’의 식전 공연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강임준 군산시장‧신영대 국회의원‧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박정희 도의원, 송미숙 군산시의원‧김영자 군산시의원‧윤신애 군산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 △발로란트(5인 팀전) △브롤스타즈(개인전) △롤토체스(팀파이트 택틱스‧개인전) 총 4종목으로 치러졌다.
특히 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리그오브레전드‧발로란트 온라인 예선에는 166개 팀 총 830명이 접수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6~7월 중 펼쳐진 온라인 예선 게임에 참가했고, 치열한 전투 끝에 최종 8개 팀, 40명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해 자웅을 겨뤘다.
또 지난 5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고, 당일 취소된 인원에 한해 현장 접수를 받은 브롤스타즈와 롤토체스의 경우에는 가족 단위의 팀들이 접수해 눈길을 끌었다.
1000여명의 현장 관람객들이 숨죽이며 지켜본 결승전의 최종 결과는 리그오브레전드 경우 퓨리(FURY) 팀이, 발로란트는 런앤건(RNG)팀이 각각 우승했다.
또한 브롤스타즈 1위는 박시후 선수가, 롤토체스 1위는 정성헌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와 별도로 월명체육관 한쪽에서는 방문객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곳에서는 아케이드 게임존, 보드게임, 오징어게임, 친환경 나무놀이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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