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공공하수처리장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21일 브리핑을 열고 "올해 낡은 공공하수처리장 시설·장비 개선을 위해 예산 14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공공하수처리장 시설·장비 개선은 하수처리장 내 기계, 전기, 건축, 토목설비에 대한 공사 위주로 진행한다.
전주시는 1990년 덕진구 송천동에 공공하수처리장을 준공했다. 이후 2·3차에 걸쳐 추가 처리용량을 확보했다. 현재 일 평균 처리용량은 36만 톤이다.
2015년에는 전북혁신도시 수질복원센터를 추가 준공했다. 전북혁신도시 개발로 인해 늘어난 완주 이서 등의 하수 처리를 위해서다. 이곳의 일 평균 처리용량은 1만 4000톤이다. 수질복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수익형 민자사업(BTO) 운영 기간이 만료돼 관리대행업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기섭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은 "앞으로도 방류수의 수질 기준 준수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관리,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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