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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찬모)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5일부터 24일까지 ‘생명사랑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20일간 총 9만 1000보를 걷는 방식으로, 하루 9100보까지만 인정되며 목표를 달성한 시민 중 15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참여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한 뒤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걷기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센터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익산역에서 코레일 전북본부와 함께 생명사랑 캠페인과 이동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841-4235)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주말과 야간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와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1577-0199)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