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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시, 전북특별돌봄사업 시범 운영

돌봄사각지대 해소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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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군산시가 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전북특별돌봄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맞벌이·한부모·조손가정 등 돌봄 사각지대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의 정규 운영시간 외에 틈새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동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평일 아침형 돌봄 이용시간은 오전 7시~9시까지로, 사랑의아동복지‧파랑새지역아동센터가 선정돼 운영된다.

저녁형 돌봄 시간은 오후 8시~10시까지로, 두드림 지역아동센터가 선정 및 운영한다.

현재 군산시는 총 3개소 14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으로 인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균형 잡힌 성장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란 아동정책정책 과장은 “올해 시범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2026년부터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돌봄 체계를 설계할 것"이라며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강화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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