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5:58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보도자료

제45회 가람시조문학상 김동찬 시조시인 ‘비문증(飛紋症)’ 선정

제17회 가람시조문학신인상은 황순희 ‘화살나무 아래에 늙은 숫돌이 있다’

image
김동찬 시조시인(왼쪽)과 황순희 시조시인

제45회 가람시조문학상에 김동찬 시조시인의 ‘비문증(飛紋症)’이, 제17회 가람시조문학신인상에 황순희 시조시인의 ‘화살나무 아래에 늙은 숫돌이 있다’가 각각 선정됐다.

익산시 및 가람시조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최재용)에 따르면, 비문증(飛紋症)은 현 시사를 바탕으로 시대의 인식 문제를 간과하지 않고 탄력 있게 밀고 나갔으며 작품의 간명성과 응축된 표현 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이를 지은 김동찬 시조시인은 1958년 출생으로 1999년 ‘열린시조’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이후 우리시대 현대시조 100인선 ‘신문 읽어주는 예수’를 비롯해 시집 ‘봄날의 텃밭’, 산문집 ‘LA에서 온 편지 심심한 당신에게’, 시해설집 ‘시스토리’ 등을 펴냈으며, 현재 한국시조시인협회 중앙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인상을 받은 황순희 시조시인은 1956년 출생으로, 2019년 ‘시조시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이후 시조집 ‘아가미가 그을렀다’를 발표했으며, 한국시조시인협회 운영위원과 이화 동인 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 익산 가람문학관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