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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공원은 지금… 체류형 문화공원으로 변신중

수질·생태 회복, 공간 인프라 개선
열린 광장‧창포원 공사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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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공원 열린 광장의 야간 경관. /전주시

전주 덕진공원이 오랜 시간 머물며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문화공원으로 변화하고 있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덕진공원은 수질·생태 회복과 공간 인프라 개선 등을 중심으로 체류형 문화공원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그간 외부 수원 유입이 적고 물 흐름이 정체된 덕진호수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연화교 서측 호수 퇴적물 준설 △관정 조사·개발을 통한 2개소 지하수(일 500톤) 추가 확보 △광촉매 기반 수질정화 등을 병행해 왔다.

그 결과 탁도 저감 및 조류 번식 억제가 확인되고, 부영양화 지표가 안정화되는 등 수질이 개선됐다.

또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과 2급 노랑부리저어새의 서식이 잇따라 확인되는 등 생태계 회복도 가시화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남생이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부터 덕진공원 일원에서 △야간 경관조명 개선 △삼태극 연지교 재가설 △수변 쉼터 조성 △전통 담장 수국길 조성 △연화정·벽진폭포 미디어파사드 설치 등 방문환경 전반에 대한 개선 사업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 추진된 ‘덕진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이 최근 완료되면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머물 수 있도록 조성된 열린 광장을 갖추게 됐다.

열린 광장에는 전통놀이마당도 조성돼 전주시 대표 절기 행사인 단옷날 씨름 대회 등 전통문화 체험과 소규모 문화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덕진공원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문화를 보전하기 위해 ‘창포원’을 전통적인 친수공간으로 재조성하고 있다.

시는 내년 덕진공원 내 노후 산책로 일부 구간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이용객의 보행 환경 안정성과 편의를 더욱 높이고, 경사·배수 문제를 보완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수질과 생태, 공간을 회복 중인 덕진공원에 콘텐츠를 더해 ‘머무르는 공원’으로 완성해 나가겠다”면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언제든지 맑고 밝은 호수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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