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김정호 변호사 “완주-전주통합 공식 철회해야”

전주-익산-완주 100만 메가시티 대안 제시

김정호 변호사

김정호 변호사는 27일 완주군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게 ‘완주·전주통합 철회’를 촉구했다. 또 완주-전주 통합 대신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향한 ‘전주·익산·완주 100만 메가시티 대전환’을 제안했다.

김 변호사는 ”완주군민의 숙의와 합의 절차를 외면한 채 전북도의 하향식 통합과 전주시의 일방적 통합 추진, 행정안전부에 의존한 통합 추진에 완주군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김 지사는 완주-전주통합 철회를 공개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완주-전주 통합을 넘어 익산시까지 아우르면서 자치권을 존치하는 100만 메가시티가 지역소멸을 막으면서 지역상생을 이룰 수 있다"고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 변호사는 이를 위해 가칭 `완주군민합의회`를 발족할 계획이라며, 전주시와 익산시도 주민 숙의와 합의를 끌어낼 자발적인 기구를 발족해 메가시티 자족상생경제권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완주=김원용 기자

김원용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가결…내달초 영장심사 받을 듯

완주김정호 변호사 “완주-전주통합 공식 철회해야”

사람들[전북일보 제12기 독자권익위 제95차 정기회의] “지방선거 후보자 정책 감시를”

건설·부동산전주시 정비사업, 1년 동안 얼마나 달라졌나

사람들김종성 전주 덕진구청장, 직접 만든 목공예 작품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