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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서 유 창조”…박경철, 익산시장 선거 출마 선언

“익산 100년 발전 완성” 다짐

박경철 전 익산시장이 16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송승욱 기자

박경철 전 익산시장이 내년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16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그는 “과거 재임 시절 익산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변혁과 기적적 발전을 이뤘다”면서 “세계유산, 국가식품클러스터, KTX익산역 등 황금 100년 비전을 익산 100년 발전으로 완성하고 세계 속의 2000년 고도 익산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특히 “무에서 유를 창조, 있는 것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통찰의 리더십, 40년 정치인의 경륜, 날카로운 직관과 판단력이 있어야 익산의 복잡한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자처했다.

그러면서 K-푸드·K-컬처로 세계적 도시 도약, 익산 세계정상회의 유치, 부송동 소각장 이전 및 대형 컨벤션센터 건립, 북부권 행정청사 독립적 확대 신축, KTX익산역 확대 및 국제적 종합환승센터 건립, 아파트 수급 종합 특별대책기구 설치 네덜란드 바네벨트시 공동 IPEC(국제가금류전문센터) 재추진, 삼양라면 익산공장 보호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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