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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혁신당 합당?…정읍 민주당원 반발 기류

정읍지역 민주당원들 반발 높아, 조국혁신당원들 긍정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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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도의원, 김민영 조국혁신당 위원장, 안수용 둘레 이사장, 유진섭 전 정읍시장, 이상길 시의원, 이학수 현 시장, 장기철 전 지역위원장, 정도진 전 시의회의장, 차승환 중앙당 정책위부의장, 최도식 전 행정관(오른쪽 위부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의 조국혁신당과 합당 제안 소식에 정읍지역 민주당원들의 반발 기류가 높다.

반면에 조국혁신당원들은 긍정적으로 지켜보면서 민선9기 정읍시장 선거 구도에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내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서는 조국혁신당 후보군중에서  정읍시장 선거에 나서는 김민영 정읍위원장은 민주당 이학수 현 시장과 1, 2위를 다투며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 적합도 · 지지도에서 민주당 후보들에 앞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선거전 초반 여론조사에  다수 민주당 후보군과 1명의 조국혁신당 후보로 발생한 흐름이 당대당으로 맞붙는 본선거에서도 유지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분석한다.

특히 선두권을 추격하며 민주당 경선에 나서는 유진섭 전 정읍시장, 김대중 전 도의원, 이상길 현 시의원, 장기철 전 지역위원장, 최도식 전 행정관, 안수용 둘레 이사장 등이 특색있는 공약을 경쟁적으로 발표하며 조국혁신당과 당대당 본선거를 자신감 있게 준비하고 있는 것도 민주당 지지도가 높은 지역 정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합당이라는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면 선거 경선 규칙에 변화는 물론 더 나아가 조국혁신당의 합당에 따른 지분요구도 선거구도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당대당 합당 제안에 대해 민주당 윤준병(정읍·고창)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이 SNS를 통해 “생뚱맞다. 당원주권정당의 취지에도 안맞고 결격자들의 억지성 합당지분권 요구로 인한 갈등이 벌써 보인다”고 날선 반응을 내놓은 것은 이 같은 지역 선거구도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읍지역 민주당원들의 SNS를 통한 반응도 “정청래 당대표의 합당 제안은 일방적으로 설득력이 없다”. “당원들의 의견, 의사를 묻고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성토가 주를 이루고 있다.

조국혁신당원과 김민영 위원장 지지자들은 이번 합당 제안에 어떻게 진척될 것인지 예의 주시하면서선거구도가 꼭 불리한 상황은 아니다는 반응이다.

조국혁신당 정읍지역 관계자는 “최근 지지자들이 증가하는 분위기에서 합당 논의가 긍정적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한다” 면서도 “중앙당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시민들만 보고 뛰고 있는 형국이다”고 말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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