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예비후보, 이 시장에 공개 합동토론회 참여 촉구…제기되는 의혹 검증해야
민주당 정읍시장 본경선이 오는 10일~11일 예정된 가운데 안수용, 이상길, 김대중, 최도식 예비후보가 연대하여 이학수 현 시장에 맞서는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4명의 예비후보는 3일 시청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은 단순한 후보 선택이 아니라 정읍의 방향과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기점이다” 며 “예비후보 전원이 참여하는 공개 합동토론회를 즉각 개최하자" 고 이학수 현 시장에게 제안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3월24일에도 공정 경선을 위한 합동 기자회견을 마련해 이학수 현 시장을 비판 견제하고 윤준병 도당위원장 중심으로 결집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예비후보들은 “이학수 현 시장이 합의하면 추진할 수 있다” 며 “특정인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민주당의 책임 있는 선택을 위해 필요한 검증을 요구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학수 현 시장에 대한 재임 기간의 실정과 함께 각종 의혹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최근 시중에 논란이 되고 있는 ‘농지법 위반’ 의혹과 ‘이행충돌 방지 의무 위반’ 논란 등의 이학수 후보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소명과 검증이 필요하다”고 공격했다.
이어 이학수 시장의 의혹에 대한 고발은 “선거 혼탁을 우려한다”면서도 “상대 후보자들이 하는 것보다는 시민단체가 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고 제시했다.
특히 “이 시장 임기중 실정은 구체적으로 무었이냐”는 질문에 “공개토론회가 열리면 실정에 대해 토론할 수 있을 것이다. 선거는 현 시장에 대한 평가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기자회견 후 기자실을 찾은 이학수 현 시장은 "4명의 후보들이 주장하는 농지법 위반 의혹은 모든 서류를 전북도당 공심위에 제출했고 농지법위반 사항이 아니다고 판단을 받았으며 단지 논을 매입한 것에 대한 지적은 있었기에 최근 매매로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또 “농지법 위반을 후보들이 제기하는데 고발하면 될 것이다. 논을 매입한 것은 2014년 10월 선거법 재판과정에 잘못되었을 경우 시골에 가서 살겠다는 마음으로 매입하고 농협에 위탁 영농과 본인이 직접 관리도 했었다”고 해명했다.
이 시장은 “부인이 경영하는 회사 매출이 늘어났다고 주장하는데 2개 법인을 합병하여 그런 것으로 특혜성이라는 공사비 50억원중 KT공사는 2억원도 안된다” 며 “의혹 제기를 위한 공개 토론회는 의미가 없다. 후보들이 문제를 정확하게 밝히고 공격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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