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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소스·전통장류 기업 지원으로 수출길 개척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이 소스산업화센터 ‘소스 전통장류 혁신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장류 제품으로 3년간 270만 불 수출 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참여기업인 ‘옹고집 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원)’은 우수 발효식품 선정과 함께 한국 전통장류 분야 국내 최초 할랄 인증을 받은 전통 발효식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우수한 상품성 및 레시피에는 강점이 있었지만 대량 생산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고 유통 경로가 지역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설장비 활용과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스산업화센터 지원사업을 돌파구로 선택, 다양한 지원을 받아 전통장류에 기반은 둔 자인청맘스고추장과 자인청춘장, 불고기양념소스 등을 개발했고 지난 9월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소비재전(JIPREMIUM 2024)에서 인도네시아와 리비아,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3년간 270만 불 수출 계약을 따냈다. 이 과정에서 식품진흥원은 수출 제품의 유통기간 확보를 위한 살균 조건 설계,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대량 생산 표준화 공정 확립, 수출 대상국 맞춤형 포장 디자인 및 홍보 리플릿 제작 등을 지원했다. 이기원 대표는 “소스산업화센터의 지원이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홍보 컨설팅까지 수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북미, 유럽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덕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 전통식품과 K-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며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의 상품화와 수출을 적극 지원해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11.05 15:39

"예산 확보, 경찰학교 유치 총력"…최경식 남원시장 국회 방문해 전방위 설득

남원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발품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최 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과 국회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국회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시의 입지 강점을 설명하고, 시 주요 사업 예산 증액을 위해 국회의원들의 지원과 협력을 건의하기 위해서다. 최 시장은 4일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박수민 예결위원 등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의원들을 만나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단계에서 예산 증액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시의 국회단계 주요 증액 건의 사업은 △다목적드론활용센터 장비비 지원(40억 원) △첨단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190억 원) △도자전시관 건립(170억 원) △생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15억 원) 등이다. 이어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과 양부남, 김대식 의원 등 영·호남 지역구 의원을 찾아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필요성과 시의 입지 강점을 설명하며 남원 유치를 위해 초당적인 힘을 실어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오는 13일 국회에서 열리는 토론회 참석 또한 요청했다. 토론회에서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필요성과 경찰교육 발전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 시장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와 세수 결손 등으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관계자들을 한 분이라도 더 만나 설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인 남원의 장점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시켜 반드시 남원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가 시작됨에 따라 국회 상주반을 편성하고 전북도·박희승 의원실과 협력을 강화해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

  • 남원
  • 최동재
  • 2024.11.05 14:06

신청사 이전 익산시, 안정적인 정보통신 시스템 구축

신청사 이전을 완료한 익산시가 철저한 사전작업과 체계적인 이전을 통해 안정적인 정보통신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의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보통신 기반 환경 구축과 이전에 따른 위험 최소화를 위해 시 스마트정보과와 80여 명의 전문인력이 사전 모의훈련과 밤샘작업을 반복하며 미비된 부분을 개선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등 지난 한 달여 동안 철저하게 준비한 결과다. 기존 업무와 시민 민원 대응 등을 위해 업무 시간 외에만 작업이 가능해, 평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새벽까지 밤샘작업이 이뤄졌고 주말에도 쉼 없이 작업이 진행됐다. 5일 시에 따르면, 한 달여에 걸쳐 신청사로 서버 123대와 보안·네트워크 199대 등 총 582대의 장비와 43개 행정 업무 시스템 이전이 마무리됐고 모니터링 결과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보통신 시설은 이중화된 전기·공조 시설과 보안관제를 비롯해 소방·누수·항온·항습 관리 체계를 갖춰 운영에 최적화된 환경이 조성됐다. 시는 안정적인 이전을 위해 사전에 수차례에 걸쳐 모의(도상)훈련을 진행했으며, 정보보안에 역점을 두고 두 차례로 나눠 작업을 추진했다. 80여 명의 전문인력이 투입돼 지난 9월 1차로 통신실 정보통신망 이전을 완료하고 이후 2차로 지난달 전산실 정보시스템 이전 설치를 마무리했다. 특히 외부 충격에 민감한 정보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무진동 차량을 이용하고, 장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책과 대체 장비, 부품 수급 계획 등을 마련해 안전성과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순차적 부서 입주가 이뤄지는 동안에는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접수해 즉각 개선에 나섰다. 앞으로 시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미영 시 스마트정보계장은 “이번 신청사 이전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통신 체계가 구축됐다”며 “지속적인 시스템 점검과 고도화를 통해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11.05 13:59

"동심으로 하나되는 축제"…부안군, '제2회 한국동시축제' 성료

부안군과 한국동시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안군문화재단이 주관한 ‘제2회 한국동시축제’가 2일과 3일 석정문학관과 청구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학술세미나로 문을 연 동시축제는 동시백일장, 가족 창작동시 낭송대회, 동시체험부스, 어린이 동시마켓 등 다양한 동시 관련 프로그램들이 운영됐으며, 1000여 명의 관람객과 안도현, 송찬호 등 30여 명의 동시인들이 참여해 청구원 일원을 가득 메웠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동시백일장에는 ‘내가 마법사라면’, ‘파도’, ‘모자’의 시제로 308명이 출품했고 박제영(초등부, 하서초 6학년), 조윤서(청소년부, 고창중 2학년), 이하나(성인부, 익산)씨가 각 부문별 장원을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2024 한국동시축제 동시신인문학상은 경남 함양의 허정진(66)씨가 ‘석불’ 외 2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정진씨는 “아이들 같은 순수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를 밑천으로 삼아 열심히 창작활동을 하겠다.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부안에서 주는 권위 있는 상이라 더욱 감사하고, 영광이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배귀선, 유강희 한국동시축제 공동추진위원장은 “한국동시축제가 동시와 동심,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인문학 축제로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한국동시축제가 전국단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홍보 부분을 좀 더 강화해 전국의 아이들이 이곳 부안에서 동심으로 하나 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한국동시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문학동네, 창비, 사계절, 동시마중, 상상출판사가 후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11.05 13:42

먹방 유튜버 쯔양 ‘순창삼합’ 맛보러 왔다

순창군이 순창의 3대 특산품인 고추장, 간장, 된장(청국장)을 활용한‘순창삼합'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미슐랭 1스타 유현수셰프와 협업으로 탄생한‘순창삼합’은 고추장을 활용해 매콤달콤하게 조리한 장어구이, 잘 숙성된 간장의 감칠맛이 배어든 간장김치, 그리고 구수한 청국장 향이 어우러진 담백한 수육까지 순창의 3대 장으로 구성된 특화 음식이다. 이와관련 지난 4일‘순창삼합’의 독창성과 특별한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구독자 1,090만 명을 보유한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특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쯔양은 순창을 직접 방문해 삼합의 매력적인 맛을 체험하고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하면서, 전통 발효 장맛을 현대적 미식으로 어떻게 재탄생했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현재 순창삼합은 순창 지역에서 엄선된 4개의 대표 음식점(대궁, 녹원, 금은옥, 뜨란채)에서만 맛볼 수 있으며, 각 음식점은 한식 전문가 유현수 셰프의 레시피 교육과 세심한 컨설팅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군은 이미 지난해 쯔양과의 협업을 통해‘순창 고추장 불고기'를 성공적으로 알린 바 있으며, 이번 순창삼합 홍보를 통해 한국 전통 발효 문화와 현대 미식의 조화를 보여주는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힐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의 특화음식은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이번 콘텐츠를 통해 순창이 미식관광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촬영한‘순창삼합’영상은 오는 11월 15일 저녁 9시, 쯔양의 유튜브 채널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순창군 공식 홈페이지와 LG헬로비전 전북방송에서도 홍보 영상이 방영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4.11.05 13:06

동아회원권그룹, 장수군에 ‘사랑의 버디’ 성금 쾌척

동아회원권그룹(회장 김영일)이 3일 장수골프리조트에서 열린 ‘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시상식에서 장수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버디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동아회원권그룹 홍보대사인 국민가수 태진아 씨가 최훈식 장수군수에게 ‘사랑의 버디’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동아회원권그룹은 지역 상생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파3 5번 홀에서 ‘사랑의 버디’ 홀을 운영,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이 이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면 1회당 10만 원씩 적립해 장수군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룹 관계자는 “장수군에서 의미 있는 대회를 진행하게 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동아회원권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실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은 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 4,000만 원)을 놓고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장수골프리조트 사과, 나무코스(파71‧7165야드)에서 개최됐다. 최종 라운드에서 이동민 프로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건져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11.05 10:19

[재능 함께 나눠요] 전주시민, 재능기부로 복지 취약계층 보살핀다

전주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이나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시민들이 직접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주시 전체 예산에서 보건·복지 분야 예산은 해마다 확대되고 있지만 막상 취약계층이나 돌봄 필요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재능을 기부받아 전주시 복지자원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손을 내밀었는데,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180여명의 시민이 재능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재능봉사자 100인 모집 프로젝트인 ‘전주시 재봉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다양한 재능을 기부받아 전주시 복지자원의 틀을 마련하고, 현장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리 정돈(수납) △출장 이·미용 △누수탐사 지원 △대형 폐가전·가구 이동 지원 △방문 인생사진 △어른용 기저귀 지원 △우리 동네 상담약사 △고독 어르신 생신파티 △질환별 맞춤형 영양식이 방문 교육 △상쾌한 구강관리 △즐거운 재활 홈트 △취약계층 반려견 위생관리 △사전연명의향서 가정 방문 상담 △취약계층 무료중개 지원 △수제 생활용품 지원 △PC 무료 출장 점검 △4계절 산해진미 음식 지원 △어르신 돋보기 지원 △근력 감소증 예방 지원 등 19개 분야며, 총 182명의 시민들이 봉사자로 참여한다. 시 복지자원발굴팀에서 재능봉사자를 모집하고 활용 가능한 복지자원을 홍보하면, 35개 동에서 해당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연계를 의뢰한다. 이후 시는 대상자와 재능봉사자의 일정을 조율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재능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봉사자들은 “평소 봉사를 하고 싶었지만 마땅히 봉사할 곳을 찾지 못하거나 봉사 일정을 맞추기 힘들어 포기하곤 했었다”며 “재능봉사가 가능한 날에 봉사를 할 수 있고, 자신이 가진 강점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참여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나눔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복지자원의 양과 질을 고도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옥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재능을 기부받아 지역사회의 복지 자원을 확충하고 이를 통해 보다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면서 “‘전주시 재봉틀 사업’에 재능 기부를 약속해 주신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전주시가 더욱 풍요로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호스피스(생애 말기 돌봄) △반려동물 임시보호 △반려동물 치료 바우처 등 돌봄 현장에서 꼭 필요한 분야의 재능봉사자를 모집한다. 재능봉사 희망자는 전주시 노인복지과 복지자원발굴팀(063 281 216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전주
  • 강정원
  • 2024.11.04 18:11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무주 태권도진흥재단, 농촌 봉사활동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지난달 31일과 4일, 지역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지난달 31일에는 설천면 일대 포도 농가를 찾아 고정 집게 제거 등 올해 포도 농사 마무리를 도왔다. 이어 4일에는 무풍면에 위치한 고추 농가를 찾아 고추 수확과 지주대 제거 등에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민영 주임은 “태권도진흥재단에 입사 후 처음으로 함께한 사회 공헌활동이다”며 “농사 경험이 없어서 서툴렀지만 지역 농가 어르신들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맛있는 무주 포도를 먹을 수 있도록 땀 흘리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지역의 현실로 다가온 어려움 극복을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은 지역 사회와 함께 노력을 하겠다”며 “정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공동체라는 인식하에 태권도를 통해 지역 발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역 청소년 태권도원 초청 행사, 사랑의 헌혈, 행복 밥차, 사랑의 온기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지역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4.11.04 17:05

"지역민과 소통 화합의 장"…제2회 진안문화원의 날 성황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오랜 세월 동안 이어온 문화유산은 우리 삶의 뿌리이자 정체성입니다. 우리는 전통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시대 흐름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모색해야 합니다.”(우덕희 진안문화원장) 진안문화원(원장 우덕희)은 지난 1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제2회 진안문화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지역문화의 고유원형을 발굴·보존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한병태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장, 전북지역 시·군문화원장 및 임·직원 다수,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다수, 문화원 임·회원 등 100명가량이 시간을 같이했다. 행사는 요돌누나 ‘동혜’ 식전공연과 기념식, 각종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선 기념사, 축사, 진안문화원 임·회원에 대한 시상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김철수, 전형만 회원은 진안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상과 군의회의장상을 각각 받았다. 박원순 감사는 전통문화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유종구 이사와 박순열 회원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장상, 진안문화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꽃다지예술단과 한마음합창단&서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반려식물 키우기, 마이산도자기 꾸미기, 한지과반 만들기, 진안고원 차 만들기 등 체험이 진행되기도 했다. 특히 ‘2인조 마음자리’ 버스킹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진안문화원에 따르면 문화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서예, 서각, 도예 등의 작품전시회가 지난달 28일부터 1층 문화홀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 진안
  • 국승호
  • 2024.11.04 16:24

영국 에덴 프로젝트 팀 “익산 잠재성에 많은 기대”

“익산이 가지고 있는 잠재성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주어지는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영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대하겠습니다.” 한센인 정착촌으로서 아픈 역사를 갖고 있는 익산 왕궁 축산단지가 영국의 에덴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생태계 복원 명소로 변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영국 콘월 폐광지역을 친환경적으로 복원해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의 모델이 된 에덴 프로젝트를 도입해 왕궁면 일대 생태 복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수립한 지 2년여 만에 영국 현지 팀이 직접 익산을 방문하면서 사업 본격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전날 입국한 3명의 영국 에덴 프로젝트 팀이 이날 익산을 찾았다. 이들은 정헌율 시장 및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의 환담에 이어 실무 협의와 왕궁면 정착농원 일대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익산에서 시작된 새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해서다. 영국 에덴 프로젝트는 방치된 콘월 폐광지역을 친환경 교육 및 관광용 실내정원으로 조성한 생태 복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사업비 2540억 원(지역개발기금, EU펀딩 등)이 투입돼 약 50만㎡ 부지 내 투명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여러 개의 돔(바이옴)을 설치하고 세계 각국의 식물 약 5000여 종이 서식토록 한 사업이다. 개장 이후 5년간 1조 5000억 원(관람 수입 2000억 원, 체류형 관광객 1조 3000억 원) 상당의 지역경제효과를 창출했으며, 매년 약 150만 명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 2021년에 이곳에서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등 세계적인 환경복원 성공 사례의 상징이 되자, 이어 설립된 에덴 프로젝트 인터내셔널(EPIL)은 현재 중국 칭다오(청도)에서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뉴 에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영국 에덴 프로젝트 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펼쳐 왔고 부시장이 직접 영국을 오가는 등 노력 끝에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한센인 정착촌이면서 오랜 기간 축사 운영으로 인해 새만금 수질 오염과 극심한 악취 등 환경오염 진원지로 낙인이 찍힌 지역을 친환경적으로 복원하는 것이 에덴 프로젝트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것은 물론 익산이라는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는데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제안이 주효했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한센인의 아픔과 희생의 땅이었던 왕궁지역이 희망의 땅으로 변모하고 세계적인 훼손 생태계 복원 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정 시장은 “몇 년 전 영국 콘월의 얘기를 듣고 부시장을 급파했는데, 이는 왕궁지역의 아픈 역사를 해소하고 생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면서 “현재 정부와 함께 일대 축사를 매입하고 환경 복원을 추진 중인데 에덴 프로젝트가 함께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을 보며 좋은 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지역에 많이 있는 폐석산도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에덴 프로젝트 크리에이티브 총괄을 맡고 있는 샘 스미트 씨는 “지난 몇 년간 익산을 방문하려고 노력했는데 이제 오게 돼 기쁘다”면서 “익산을 찾은 3명 모두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고 있고, 모든 아이디어와 이야기를 흡수할 준비가 돼 있다. 언제든지 많은 이야기를 해 달라”고 말했다. 재원 확보에 대한 질문에는 “전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저마다 다른 자금 조달 방법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는 타당성 조사를 할 때 민간자본을 많이 고려하는 편”이라며 “단순히 창의적인 사업을 만들어 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팀의 역할”이라고 답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11.04 15:25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1박 2일 특별한 무주 캠핑여행 8~9일 진행

무주군이 오는 8일과 9일 ‘1박 2일 캠핑 여행’을 진행한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무주’를 주제로 한 이번 여행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맛과 멋, 그리고 여행의 즐거움을 알린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반디랜드 청소년 야영장에서의 캠핑과 반디랜드 야외공연, 태권도 공연, 태권어드벤처 체험, 태권명상숲길 걷기,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관람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반디랜드 청소년야영장은 4개의 야영지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크기의 텐트 설치가 가능하다. 각 야영지에는 화장실과 개수대가 설치돼 있어 편하게 야영을 즐길 수 있다. 또 제1야영지 아래에는 남녀 각각 9명씩 들어갈 수 있는 샤워실(온수 이용 가능) 이용도 가능하다.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서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네발변이 하늘소 등 희귀곤충과 표본, 열대식물, 동·식물 화석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수달도 볼 수 있으며 태권도원 일원에 30,356㎡규모로 자리한 ‘태권어드벤처(만 10세 이상 이용가능 시설)’에는 태권도 품새의 이름을 딴 8개 코스(28,200㎡)에 70여 종의 모험과 체험 · 시설이 설치돼 있다. 난이도도 ‘하~최상’까지 4단계로 구분해 연령과 흥미에 따른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야외 명상 체험시설인 ‘태권명상숲길’은 태권 품새(팔괘)를 테마로 각 품새에 맞는 시설과 조형물들이 설치돼 있어 산책을 즐기며 명상하기에 최적의 공간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무주 1박 2일 캠핑 여행’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행사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 접수를 하면 된다. (문의 063-227-4450) 참가자들에게는 반디랜드 야영장 할인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무주군청 오해동 관광진흥과장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깊어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며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아름다운 무주의 자연과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11.04 14:57

"황금산업 크루즈 잡자"…군산시, 크루즈산업 육성 조례 제정

‘바다에 떠 있는 특급호텔 크루즈를 잡아라.’ 최근 크루즈 관광 산업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에 관련 조례가 제정되면서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군산시의회와 관렵 업계 측에 따르면 크루즈는 해당 지역경제에 큰 영항을 주는 ‘바다에 떠 있는 황금 산업’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코로나 이전 전 세계 크루즈 이용객은 약 2607만 명으로 순수익 총액은 약 40억 달라, 한화로 5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종식 이후에는 107%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크루즈 관광 회복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연간 관광객 100만 명, 소비지출 약 28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크루즈 관광 활성화 계획’을 세운 상태다. 크루즈는 1회 기항으로 4000~5000명 규모의 관광객을 한 번에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안 지역 소멸위기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크루즈산업 기반이 잘 구축되어 활성화되고 있는 부산과 제주 지역의 경우 연간 4~5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또한 부산의 경우 상가 매출액이 30% 가량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군산시도 고부가가치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크루즈 관광산업 선점을 위한 경쟁에 돌입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군산의 경우, 오는 2026년 새만금 신항 크루즈 부두 개장에 발맞춰 이에 따른 관광 활성화 대책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양관광 도시로 이미지화하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의회 양세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산시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제정된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 및 정의에 관한 사항, 시장의 책무, 관계기관 등의 협조, 크루즈산업 활성화 및 지원 등이다. 향후 시(시장)는 크루즈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 및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해 △크루즈선의 기항 및 모항 유치 △크루즈 관광객 유치 지 원△크루즈산업 관련 정보수집 및 조사ㆍ연구 △국내ㆍ외 크루즈산업 관련 네크워크 구축 및 강화 △크루즈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 △크루즈산업 관련 국제행사 추진 및 국제기구의 유치 등도 진행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양세용 의원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크루즈산업은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크루즈로 군산시가 환황해권 관광도시로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 상권까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11.04 14:28
지역섹션